포스코 노사가 오늘(10일) 경북 포항 본사에서 2019년 임금 및 단체협상 체결 조인식을 가졌습니다.

포스코와 교섭 대표노조인 포스코노동조합은 지난 5월부터 교섭을 진행해 지난달 30일 잠정합의안을 도출했습니다.

합의안에는 기본급 2.0% 인상과 출퇴근 시간 1시간 조정, 난임치료휴가 및 자녀장학금 한도금액 확대 등이 포함됐습니다.

포스코노조는 어제 조합원 대상 찬반투표를 벌여 86.1% 찬성률로 잠정합의안을 가결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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