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환 삼익THK 회장 기부정신 기리는 동판 부착

▲ 진영환 삼익THK 회장이 영남대 기계관에 준공한 ‘삼익THK 라운지’에서 학생들과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영남대 제공

영남대학교 기계관에 ‘삼익THK 라운지’가 준공됐습니다.

‘삼익THK 라운지’는 지난 1월 진영환 삼익THK 회장이 기탁한 발전기금 2억원을 활용해 기계관 로비 환경개선 공사를 통해 마련됐습니다.

진 회장은 당시 영남대 서길수 총장을 만나 지역 발전을 위한 인재 양성에 써달라며 발전기금을 기탁했습니다.

어제(9일) ‘삼익THK 라운지’ 준공식과 네이밍 행사에는 기탁자인 진 회장과 서길수 영남대 총장, 학생 등이 참석했습니다.

‘삼익THK 라운지’에는 진 회장의 주요 이력과 기부정신을 기리기 위한 기념 동판이 부착됐습니다.

진 회장은 2009년에도 영남대 법학전문대학원 발전기금 2억원을 기탁하는 등 지역 인재 육성에 각별한 애정을 쏟고 있습니다.

영남대는 9일 ‘삼익THK 라운지’ 준공식과 네이밍 행사를 가졌다. 영남대 제공

지금까지 진 회장이 영남대에 기탁한 발전기금은 총 5억원이 넘습니다.

진 회장은 영남대뿐만 아니라 계명대, 대구대 등 지역의 타 대학에도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그동안 지역 대학의 발전과 인재 육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진 회장은 “기업의 성장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이 인재다. 지역의 기업과 대학이 함께 성장해야 시너지가 나고 지역 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대학의 학생들이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서길수 총장은 “지역 경제 발전은 물론 인재 육성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을 아끼지 않는 진 회장님이 존경스럽다”면서 “‘삼익THK 라운지’에서 공부한 학생들이 제2, 3의 진영환 회장이 될 수 있도록 대학에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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