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농산물도매시장에 반입된 농산물의 잔류농약 검사 결과 98.9%가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달 16일부터 9월4일까지 엄궁과 반여 농산물도매시장에 반입된 농산물에 대한 잔류농약검사결과 90건 가운데 89건이 적합판정을 받았고 1건에서 허용기준치를 초과한 농약이 검출됐습니다.

잔류농약이 검출된 채소류는 시금치 2건, 고춧잎.들깻잎,상추 등 각 1건이었으며 고춧잎 1건에서는 살충제 성분이 기준을 초과해 검출됐습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해당 농산물 전량을 압류, 폐기했으며 관할 행정기관에 생산자를 통보해 행정처분하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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