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무술축제 관련 사진

2019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에 이어 '충주세계무술축제'에 참가한 외국인 선수가 무단이탈해 행방이 묘연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무술축제 관계자 등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5시쯤 충주시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전통무술 선수 24살 A씨(여)가 종적을 감췄습니다.

A씨는 어제(9일) 예정된 출국 시간에도 공항에 나타나지 않는 등 관계자와 연락이 두절된 상태입니다.

경찰은 인근 CCTV를 분석하는 등 A씨의 소재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6일까지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과 동시에 열린 충주세계무술축제에는 27개국 34개 단체 무술팀이 참여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31일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에 참가했던 스리랑카 국적의 무에타이 선수 27살 B씨와 네팔 국적의 크라쉬 코치 38살 C씨 등 2명도 무단이탈해 현재 소재가 파악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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