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상담개발원이 자살 예방을 위한 명상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19년 생명존중‧자살예방 몸‧마음‧쉼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것으로 지난 7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우수 프로그램 4개로 진행됩니다.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꿈 알’은 지난 4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8회에 걸쳐 서울 화계사에서 개최되고 ‘차명상을 활용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오는 20일부터 8주 과정으로 매주 금요일 저녁 7시 서울 통담아카데미에서 열립니다.

오는 20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2시 서울 불교상담개발원에서 진행되는 ‘오늘, 인생 1일차!’는 자살 유가족과 자살 시도자 위험군을 대상으로 호흡명상, 인생그래프 그리기, 생애사건기억애도 하기 등으로 진행됩니다.

선업 스님은 “이번 프로그램은 과도한 경쟁에 내몰려 스스로 피폐해지는 삶을 사는 현대인들에게 생활 속에서 쉼의 직접적인 체험을 할 수 있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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