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다른 일정 이유로 참석 어렵다 통보해

엘시티 사업과 오시리아 관광단지 추진과정을 점검하는 부산시의회 행정조사사무조사특별위원회에 참고인 출석을 요청받았던 허남식, 서병수 전 부산시장이 불참합니다.

부산시의회의 행정사무조사특위는 오늘(10일) 엘시티 조성사업과 오시리아 관광단지 업무주친과정에 대한 증인과 참고인 조사를 진행합니다.

특위는 LCT 해운대 관광리조트 조성사업에 대한 교통정체, 사전재해영향성검토 및 환경영향평가 미실시에 따른 주위 재해우려 등에 따른 문제, LCT 주변도로개설에 대한 시민세금으로 기반시설을 설치해 주는 문제, 공공의 목적에 맞는 시설 점검 등에 나섭니다.

특위는 지난달 서병수, 허남식 전시장, LCT관계자 등을 참고인으로 출석할 것을 요청했으며, 서병수, 허남식 전직 시작은 다른 일정을 이유로 시의회에 참석할 수 없다고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두 전직 시장을 제외한 엘시티 시행사 등 관계자들은 참고인으로 출석합니다.

이와 함께 특위는 오시리아관광단지 진입도로의 주말 교통대란 등 교통 문제와 주차문제, 해양공원 등의 공공성 확보, 테마파크 조성사업에 따른 환경문제 및 현지 법인화 문제 등에 대한 대책 등에 대해서도 집중 질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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