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 연휴기간에는 모두 3천 4백여만명이 귀성길과 귀경길을 오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토교통부가 한국교통연구원에 의뢰해 추석연휴 통행실태를 조사한 결과를 보면 올해 추석 귀성과 귀경인원은 지난해 보다 6.2% 증가한 3천 356만명으로 추산됐습니다.
특히, 이번주 금요일인 오는 13일 추석 당일 이동인원이 최대 897만명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고향가는 귀성 인원은 추석 전날인 오는 12일 오전 9시부터 12시, 그리고 귀경길은 추석 다음날이자 주말인 오는 14일 낮 12시부터 오후 3시가 가장 붐빌 것으로 전망됩니다.
추석 연휴기간 교통수단은 승용차가 86.3%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버스,철도 등의 순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추석 연휴기간중 나홀로 1인 가구 이동은 해마다 증가하고 하고 있으며, 교통수단은 대중교통과 자가용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추석 연휴기간 교통비용은 17만 6천원으로, 지난해 보다 약 만원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박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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