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디·유스·문화예술타운 3곳,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오시리아 관광단지 전체 부지 사업자 선정이 마무리를 향해가고 있습니다.

부산도시공사는 오시리아관광단지 트렌디·유스·문화예술타운 3곳의 사업제안서를 심사하고 협약 대상자를 최종 선정했습니다. 

트렌디·유스타운의 협약대상자로 단독 신청한 브리앙 컨소시엄(대표 주간사 ㈜성지씨앤디)이 선정됐으며, ㈜성지씨앤디(시행), 한국투자증권㈜(재무), 국제자산신탁㈜으로 구성됐습니다.

이 부지에 청소년 위주의 각종 운동·체험시설과 ‘비치 앤드 레저 리조트’를 콘셉트으로 한 가족형 복합리조트가 들어설 예정으로 현재 풀 빌라형 호텔 도입을 위해 세계 유명 호텔·리조트와 협의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문화예술타운 부지의 협약 대상자는 라온 컨소시엄(대표 주간사 라온건설㈜)이 막판 경쟁 끝에 컨소시엄 구성 등 정량과 정성평가에서 모두 앞선 것으로 나타나 선정됐습니다.

라온 컨소시엄은 라온건설㈜(시행)과 라온산업개발㈜(시공), 신세계건설㈜(운영), ㈜어반프로퍼티, 희성전력㈜, ㈜아트바인오시리아, 사회적협동조합 지심으로 구성됩니다.

예술을 뜻하는 ‘아트(Art)’와 프랑스어로 등대를 뜻하는 ‘파레(Phare)’를 합친 ‘아트파레(Art Phare)’를 개발 콘셉트로 제시한 라온 컨소시엄은 부산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랜드마크를 창출할 예정으로 전시장 공연장 영화관 문화예술 관련 아카데미 등이 도입됩니다. 

오시리아관광단지는 총 34개 관광시설 중 이번에 3개 용지의 협약 대상자를 선정하면서 전체 면적 중 31개(98%) 용지의 투자 유치가 마무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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