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이 뜨지 않는경우 여기를 클릭하여주세요.

 

BBS불교방송이 갈등과 반목의 정치를, 상생과 화합의 정치로 바꿉니다.

여의도 정가에 국회의원이 국회의원을 칭찬하는 '칭찬 로드'를 꽃피웁니다.

BBS 연중기획, [상생의 정치, 칭찬합시다!]

오늘은 일곱 번째 순서로, 바른미래당 김동철 의원을 박준상 기자가 만났습니다.

 

 

국회의원의 필수 덕목 ‘정의감’ 넘치는 의원이라는 자유한국당 김학용 의원의 칭찬을 받은 바른미래당 김동철 의원.

<인터뷰 1/ 김학용 자유한국당 의원>
“국회의원이 가져야하는 가장 중요한 덕목은 사실 정의감이거든요. 그리고 합리적인 비판과 견제, 이것이 여야를 떠나서 국회의원이 기본적으로 가져야할 덕목인데, 그런 측면에서 김동철 전 대표님을 (추천합니다)”

김동철 의원의 별명은 '정의동철', 주민 삶 지근거리에서 발생하는 비위부터 국가권력의 부조리까지 불의에 참지 못한다고 해서 붙여졌습니다.

<인터뷰 2/ 김동철 바른미래당 의원>
“제 별명이 '정의동철'입니다…법과 제도 뿐만 아니라 당내에서도 잘못된 당 운영이나 지도부에 대해서 초선때부터 저항해왔어요. 다른 의원 분들이 저래가지고 공천받을까 했지만 이까지, 4선까지 됐네요.“

30대 초반까지 은행원으로 일했던 김동철 의원을 정치권으로 향하게 한 건, 대화와 연대를 통해 사회모순을 바로잡는 '정의로운 일'을 하고 싶다는 열망.

당시 평민당 김대중 총재가 야당의 정책강화를 위해 모집한 ‘전문위원’에 응시한 인연으로, 권노갑 의원의 정책보좌관을 거쳐 17대 국회에 입성했습니다.

4선의 임기 동안 냈던 법안들을 봐도 '정의동철'의 모습을 곳곳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호남고속철' 개통, 국가안보를 이유로 개인의 '행복추구권'을 제한했던 ‘군용비행장'의 소음피해를 보상하는 법안을 주도했습니다.

기업 활력 제고를 위한 규제혁신과 노동개혁을 지지하지만, 산업현장 안전규제를 강화하는 ‘김용균법’만큼은 경제계를 설득하려 애썼습니다.

<인터뷰 3/ 김동철 바른미래당 의원>
“대척점에 있는 현안들, 노동 등 얼마나 여야가 심각하게 싸울 수 있는 것들이잖아요. 환노위의 여야 간사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대화가 잘 되고 있다는 측면에서 (동료 의원들에게)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김동철 의원은 작금의 정치권에 "건강하고 양심적인 국민의 목소리를 들어야 한다"는 따끔한 지적과 함께, 정의로운 정치를 위해서 ‘제왕적 대통령제‘와 ’적대적 양당제‘를 극복해야한다는 복안을 꺼냈습니다.

<인터뷰 4/ 김동철 바른미래당 의원>
“다양한 정당이 포진하고 있으면 여당이 힘으로 밀어붙이고 싶어도 의석수가 적으니까 안 될텐데… 그런데 현 시점에 제왕적 대통령제와 적대적 양당제가 가동되고 있기 때문에 이런 상태에서는 여야의 타협과 대화의 정치를 기대할 수 없어요.”

김동철 의원은 민생을 위한 의정활동의 대표주자라며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을 칭찬했습니다.

<인터뷰 5/ 김동철 바른미래당 의원>
"노웅래 의원은 이념 지향이 아니라 민생과 실용 위주의 온건 합리적 의정활동을 수행하고 있어서, 이런 분들이 정말 국회에서 날개를 펴고 열심히 일할 수 있는 풍토가 만들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BBS 연중기획 '상생의 정치, 칭찬합시다', 다음 이 시간에는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의원을 만나 보겠습니다.

BBS 뉴스 박준상입니다.

영상취재/편집 : 최동경 기자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