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북한에 조속한 북미 실무협상 재개를 촉구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현지 시간으로 어제 미 ABC방송과의 인터뷰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협상 테이블에 복귀하지 않으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매우 실망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며칠 내 아니면 아마도 몇 주 안에 우리가 그들과 협상 테이블로 돌아가길 기대한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안보와 경제적 번영을 약속했다”고 말했습니다.

폼페이오 장관은 또 “나는 김 위원장이 협상 테이블에 복귀하지 않거나 합의와 일치하지 않는 미사일 시험을 하면 트럼프 대통령이 매우 실망할 것으로 본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매우 실망할 수 있다’는 간접적 압박을 전하며, 북한에 조속한 실무협상 재개를 촉구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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