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S 이상휘의 아침저널 - 금요경제마당] 홍승제 전 한국투자공사 부사장, 윤석천 경제평론가, 신두식 BBS 경제산업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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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담 : 홍승제 전 한국투자공사 부사장, 윤석천 경제평론가, 신두식 BBS 경제산업부 기자
■ 방송 : BBS 라디오 <이상휘의 아침저널> FM 101.9 (07:00~09:00)
■ 진행 : 이상휘 앵커
 
 
▷ 이상휘: 네, <금요경제마당> 입니다. 매주 이 시간 함께 하고 있습니다. 어렵고 딱딱한 경제 이야기를 쉽고 알기 쉽게 풀어서 여러분들의 생각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하는 생각 늘 갖고 있습니다. 세 분과 함께 하는 <금요경제마당> 시작하겠습니다. 세 분 홍승제 전 한국투자공사 부사장님 그리고 윤석천 경제평론가, 신두식 BBS경제부 기자 함께 하셨습니다. 안녕하셨습니까?
 
▶ 홍승제: 안녕하세요.
 
▶ 윤석천: 네, 안녕하세요.
 
▶ 신두식: 네, 안녕하십니까. 
 
▷ 이상휘: 요즘 많이 바쁘시죠? 어떻게 뭐 추석들 계획들 있으십니까, 부사장님?
 
▶ 홍승제: 뭐 요즘에 휴가를 많이 가니까요. 네, 간단한 휴가 계획하고 있습니다.
 
▷ 이상휘: 아, 가족들하고요? 아, 좋으시겠다. 평론가님은 따로 계획 있으십니까?
 
▶ 윤석천: 저는 뭐 종손이라서 뭐 어디 휴가를 가는 건 엄두를 못 내고요. 준비를 해야죠. 
 
▷ 이상휘: 우리 신 기자님은 혹시 뭐 취재 현장 가시는 건 아닌가요?
 
▶ 신두식: 이번에는 지금 근무조에서는 지금 빠져있는데요.
 
▷ 이상휘: 네.
 
▶ 신두식: 언제든지 뭐 그 때 상황이 있으면 나오게 됩니다.
 
▷ 이상휘: 기자가 뭔 휴일이 있겠습니까? 
 
▶ 신두식: 설 때도 이틀 근무 했습니다. 
 
▷ 이상휘: 그러니까 기자 저도 잠시 기자생활 했습니다만 제발 좀 연휴나 명절에 사건 사고가 없었으면 좋겠다 
 
▶ 신두식: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 이상휘: 참 기도하는 마음입니다. 네, 아무튼 다음주 추석은 이 시간이 없으니까 그래서 좀 아쉽다는 생각도 좀 드는데 아무튼 즐거운 추석들 의미 있는 추석들 맞이하시길 바라고요. 어제하고 그제 뉴스가 나왔죠. 지난 8월에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965년 통계작성 이후에 처음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이게 이제 이를 두고 전문가들이 코멘트를 많이 달았습니다. 디플레이션에 빠졌다. 뭐 아니다. 이런 의견 분분한데 이게 도대체 무슨 얘긴지를 잘 모르겠어요. 이게 좋다는 건지 나쁘다는 건지 이 디플레이션이 뭔지 이것도 잘 모르는데 경제쪽의 전문가 시선으로 이걸 냉정하게 봤을 때 정말 좋은 상황입니까? 나쁜 상황입니까, 윤석천 평론가님?
 
▶ 윤석천: 이 물가가 올라도 걱정이고요. 내려도 걱정이고요. 
 
▷ 이상휘: 아, 다 걱정이군요. 
 
▶ 윤석천: 전부 다 걱정 덩어리 투성입니다. 
 
▷ 이상휘: 그러니까 오르지도 않고 그냥 뭐 이렇게 가는 게 좋은 거다?
 
▶ 윤석천: 네, 사실 우리나라 한국 같은 경우에는 이 디플레이션란 용어자체도 좀 생소하죠.
 
▷ 이상휘: 아니 그러니까요.
 
▶ 윤석천: 뭐 계속해서 인플레이션이 유발되어 왔던 국가였으니까요. 근데 이제 어쨌든 뭐 소비자물가가 0%라니까 이제 언론이라든지 국민들께서 디플레이션에 빠지는 것 아니냐는 어떤 염려와 굉장히 걱정도 크신 줄 알고 있는데 디플레이션이라는 거는 물가 하락이 지속되는 현상을 갖다가 의미하는 거죠. 
 
▷ 이상휘: 아니 그럼 좋은 거 아닌가요, 물가가 떨어지니까?
 
▶ 윤석천: 어, 근데 그게 크게 보게 되면 국가 운영에는 굉장히 큰 문제가 됩니다. 그건 나중에 설명 드리는 걸로 하고요.
 
▷ 이상휘: 네.
 
▶ 윤석천: 뭐 물어봐요. 이제 현재 상황이 디플레이션이냐고 이렇게 물어보는데 디플레이션의 정확한 의미라는 거 총수요가 감소할 때 의해서 물가가 
 
▷ 이상휘: 총수요가 감소할 
 
▶ 윤석천: 다른 말로 하게 되면 민간의 소비나 
 
▷ 이상휘: 그러니까 시장에 오는 사람이 많이 줄어든다.
 
▶ 윤석천: 그렇죠. 그 사람들이 소비를 덜 하고 기업들은 투자를 덜 해서 결국은 기업들이 공급은 이제 어떻게든 물건을 팔아야 되니까 결국은 가격을 낮춰야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팔라고 하게 되면. 이런 것들이 이제 나선형으로 진행이 되면서 사실은 그 물가 하락 현상이 아주 일반화 되는 현장을 얘기하는 건데 한국 같은 경우에는 사실은 지금 총수요 수요 측면이 강하다기 보다는 사실은 공급 사이드에서 물가 하락 요인들이 워낙 많습니다. 
 
▷ 이상휘: 아, 하락 요인은 많다.
 
▶ 윤석천: 그렇죠. 20세기를 갖다가 우리가 오일문명이라고 하잖아요. 오일 가격이 굉장히 안정세였지 않습니까?
 
▷ 이상휘: 오일장도 있지 않습니까?
 
▶ 윤석천: 거기다가 또 유류세 인하가 겹쳤었죠. 
 
▷ 이상휘: 네.
 
▶ 윤석천: 뭐 그런 것도 있고요. 그 다음에 이제 올해 여름에 날씨가 굉장히 상대적으로 좀 온화 했죠. 그래서 이제 농수 축산물 가격들이 많이 하락을 했습니다. 거기에 더해서 뭐 여러 가지 이유들이 있지만 제가 제일 크게 보는 건 사실은 아마존 효과라는 거예요.
 
▷ 이상휘: 아마존 효과.
 
▶ 윤석천: 말이 좀 약간 좀 생소하실 텐데 현재는 기술 혁신이라든지 오프라인과 온라인의 대결이 심화되지 않습니까?
 
▷ 이상휘: 네.
 
▶ 윤석천: 가격 경쟁이 굉장히 격심해요, 대형마트하고 온라인몰하고. 이런 것들이 이제 일종의 공공 요금이나 아니 그러니까 물가 공산품의 가격을 좀 끌어내리는 측면도 있고요. 
 
▷ 이상휘: 아, 인하시키는 요인도 있다.
 
▶ 윤석천: 네, 그 다음에 더 한 가지 가장 중요한 이유 중에 하나는 의료비가 상당히 많이 경감이 됐습니다. 어찌됐든 그게 좋든 나쁘든 문재인 케어의 영향으로 인해 가지고 이런 것들, 그러니까 공급사이드 측면에서 물가하락 압박이 있었다고 보기 때문에 
 
▷ 이상휘: 아, 그렇군요.
 
▶ 윤석천: 이걸 본격적인 디플레이션 상황이라고 얘기하기에는 좀 무리가 있을 것 같습니다. 
 
▷ 이상휘: 우리 윤 평론가님 말씀 정리하게 되면 수요 측면에서 변화가 있었기 때문에 첫 번째, 두 번째는 뭐 여러 가지 이제 오일 효과라든가 뭐 
 
▶ 윤석천: 네.
 
▷ 이상휘: 이런 어떤 그 물가 인하 하락 요소들이 잠재되어 있었고 이것이 나타나는 그런 현상으로 좀 봐야 된다. 
 
▶ 윤석천: 네, 전 그렇게 봅니다. 
 
▷ 이상휘: 그래서 이게 뭐 경기불안이라든가 이런 것으로 이야기하기는 
 
▶ 윤석천: 그거는 약간 좀 성급한 측면이 있다 이렇게 봅니다. 
 
▷ 이상휘: 자 확인 들어가겠습니다. (웃음)
 
▶ 윤석천: 네.
 
▷ 이상휘: 우리 홍 부사장님. 네, 맞습니까?
 
▶ 홍승제: 네, 뭐 사실 디플레이션 이야기에 대해서 우리가 우려하는 거는 말씀하셨듯이 이제 우리가 물건을 살 어떻게 보면 구매력 이 자체의 그 주는 데 대한 그 염려 아니겠습니까?
 
▷ 이상휘: 그렇겠죠.
 
▶ 홍승제: 근데 실제로 물가가 떨어지면 실질소득이 올라가기 때문에 또 그런 측면이 있긴 있어요. 근데 70년대 그 유가가 1,2차 오일쇼크가 있었지 않습니까?
 
▷ 이상휘: 그렇죠.
 
▶ 홍승제: 그래 정책 당국 소위 중앙은행과 그 정부에서는 인플레이션을 잡는데 파이트로서의 역할을 하는데 굉장히 매진을 해 왔어요, 한 30여년 동안. 
 
▷ 이상휘: 아, 그렇구나. 네.
 
▶ 홍승제: 그게 다 정책목표로 잡혀 있었고 근데 그런 부분들이 이제 오다가 지금 이게 디플레이션 약간 물가가 그 저 물가 저 성장 구조로 가는 것이 사실 한국의 문제만은 아니거든요. 
 
▷ 이상휘: 아 이게 우리만 문제는 아니다.
 
▶ 홍승제: 전 세계적인 현상들이고
 
▷ 이상휘: 저성장 저물가 현상.
 
▶ 홍승제: 네, 그 총수요 곡선은 올려 줄 만큼 임금 상승이라든가 여러 가지 소득 상승이 따라줘야 되는데 그런 부분들이 뭐 예전같지 않고 왜냐하면 고령화 되고 그 다음에 그 일자리 자체가 좋은 일자리가 많이 양상이 안 되고
 
▷ 이상휘: 그렇군요.
 
▶ 홍승제: 이런 부분들 또 공급사에 대해서는 글로벌 경쟁이 심해지다보니 물가를 올려 가지고 뭐를 그 시장을 선점하는 작업이라는 게 여의치 않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그런 것들이 겹쳐서 나오는 수급상의 문제라고 저는 보고요.
 
▷ 이상휘: 수급상의 문제다.
 
▶ 홍승제: 특히 수요 쪽에서의 총수요 쪽에서 문제가 온다면 이거는 굉장히 큰 이슈가 되기 때문에 그 거기서 왔던 문제가 사실 대공황 하고 일본 장기 불황
 
▷ 이상휘: 오히려 수유 상의 곡선 자체가 상승이 아니고 만약에 하향 곡선을 계속 이 저성장 
 
▶ 홍승제: 그렇지요.
 
▷ 이상휘: 추세로 가게 되면 그 문제다 이거죠?
 
▶ 홍승제: 예, 또 임금이 떨어지면서 공급 곡선이 오른쪽 밀리면서 추가적으로 물가가 밑으로 내려오는 낮은 수준으로 떨어지는 이런 현상 들이 지금 오는 거거든요. 
 
▷ 이상휘: 아, 그럼 부사장님께서는 좀 심각하게 보시는 거군요?
 
▶ 홍승제: 뭐 심각하다기보다는 그 세계경제 자체에 그 저성장 저물가 구조가 그 펼쳐지고 있다는 측면에서 실물경제에서 나타난 거고 저는 한 가지 주목 하고 싶은 거는 이 자산 사이드예요. 자산 시장 쪽에서는 
 
▷ 이상휘: 네.
 
▶ 홍승제: 사실 상당한 유동성을 풀어 가지고 그 뭐 주식 채권, 채권은 오죽 했으면 마이너스까지 갔겠습니까? 
 
▷ 이상휘: 네, 그렇죠.
 
▶ 홍승제: 그 마이너스 갔다는 얘기는 채권 가격이 어마어마하게 올라갔다는 얘기거든요. 이런 것를 보면 
 
▷ 이상휘: 그 동안 많이 올라갔으니까 그런 거다.
 
▶ 홍승제: 네, 에셉 자체에 우리 뭐 주택 가격도 마찬가지지만 이 에셉프라이스 자체의 그 인플레이션은 굉장히 상반 되게 또 반대쪽의 거울에 나타나고 있는 것들이거든요. 이게 양면 같이 보이지만 사실 이게 피드백 같이 이게 교류 작용을 하면서 이제 디플레이션을 악순환을 만들어 낼까 제일 걱정인데 제 생각은 앞으로 제일 걱정은 실물경제 쪽에 저성장 저물가 구조뿐만 아니고 자산 시장에 부풀어 있던 인플레이션 자체가 
 
▷ 이상휘: 꺼질 가능성이 있다. 
 
▶ 홍승제: 뭐 버블이라고 얘기하기에 정의하기에 되게 어려울지 모르지만 
 
▷ 이상휘: 네.
 
▶ 홍승제: 그 자체를 잘 간수하지 않으면 
 
▷ 이상휘: 자 그러면요.
 
▶ 홍승제: 굉장히 어려움이 올 것 같습니다.
 
▷ 이상휘: 부사장님 말씀 중에 죄송한데 이게 자산 가치에 대한 디플레이션까지도 감안 한다 그러면은 이 부동산 시장 같은 경우는 굉장히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는 
 
▶ 홍승제: 그러니까 정책 당국이 부동산 시장은 실물 경제와 금융시장 이 교차하는 시장이에요.
 
▷ 이상휘: 네.
 
▶ 홍승제: 밀물과 썰물이 그 이제 그 저기 민물하고 바닷물하고 교차하는 그런 지역 같이 보인다고 저는, 거기에 투자 투자 영역이면서도 또 실물경제의 그 성장 영역이 있기 때문에 각 나라의 정책 당국 들이 거기에 집중한 이유가 바로 있는 겁니다.
 
▷ 이상휘: 그 두 분 말씀 종합 하면은 지금 당장 급한 상황은 아니나 이런 것들이 뭐 홍 부사장님 지적하셨습니다만 이것이 이제 실물 시장 경제의 부분 시장이 될 효과를 감안 한다고 그러면은 자산쪽으로도 옮아 갈 수 있다. 
 
▶ 홍승제: 그렇죠. 
 
▷ 이상휘: 그렇기 때문에 이건 뭐 빨리 좀 대처를 하는 것이 맞다 그런 얘기죠?
 
▶ 홍승제: 왜냐하면 금리 시장 자체가 계속 그 지속적인 그 가격 상승이나 유지를 하기 위해서는 실물경제에 투자 해 가지고 나오는 이 턴이 수익률이 거의 일정한 기대 수준을 미쳐줘야 금리시장이 돌아가거든요.
 
▷ 이상휘: 그렇죠. 계속 돌아가지 않습니까?  투자한 만큼 이익이 나와 줘야 되니까
 
▶ 홍승제: 네, 그 자체로 목적이 되면 굉장히 어려움이 있을 것이고 그렇지만 지금 현재 이제 석유류라든가 농수산물을 제외한 근원물가라고 우리가 일반적으로 얘기합니다. 이 물가를 보면 한 1% 안팎의 상승률을 계속 그리고 있기 때문에 심리적으로는 물가가 떨어졌다 생각하지만 사람들을 느끼기는 사실 그 뭐 또 그렇지 않은 부분은 상당히 있거든요, 패턴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 이상휘: 네.
 
▶ 홍승제: 그래서 지금은 디플레이션이 뭐 도래해가지고 문제가 있다라고 지금 그 정돈 생각이 안들고요.
 
▷ 이상휘: 네.
 
▶ 홍승제: 저물가 저성장 구조의 그런 그 그림들이 그림자를 드리우기 시작 했다는 측면에서 전 동의합니다. 
 
▷ 이상휘: 알겠습니다. 아무튼 참 경제 굉장히 어려워요. 어쨌든 뭐 서민의 어떤 장바구니 그렇게 서민의 주머니를 사정을 생각한다 그러면은 이 디플레이션든지 디스인플레이션든지 이게 결코 좋은 현상은 아닌데 이 지금 당장은 좀 문제가 없을지 모르나 이게 장기적으로 보면은 뭐 크게 흔들릴 가능성도 있다 이런 얘기 인 것이죠. 네, 자, 우리 신 기자님. 
 
▶ 신두식: 네. 
 
▷ 이상휘: 근데 말이죠. 이게 명절 때문에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디플레이션이 물가가 많이 떨어지는 그런 인하 요인을 담고 있는데 그래도 물가는 계속 비싸다 라는 얘기를 많이 합니다. 뭐 그게 뭐 이유가 있을까요? 
 
▶ 신두식: 그게 좀 그 체감 물가와의 
 
▷ 이상휘: 체감 물가 
 
▶ 신두식: 또 이게 차이인데 
 
▷ 이상휘: 그런 게
 
▶ 신두식: 소비자물가는 보통 이제 그 뭐 460종 정도 
 
▷ 이상휘: 어, 많네요.
 
▶ 신두식: 평균을 그 반영해서 일상에서 구입 하는 상품 서비스를 평균해서 그렇게 정하는데 거기에 이제 서민들이 많이 접하는 품목이 아닌 경우도 있어요. 그러니까 이게 조금 차이가 날 수 밖에 없고 지금 부사장님 말씀하신 대로 근원물가는 지금 한 1% 안팎에서 이제 우리가 지금 보이고 있거든요. 
 
▷ 이상휘: 네.
 
▶ 신두식: 석유류 하고 농산물 제외한, 서민들이 많이 그거 하는 걸로 보면 되는데 그런 걸로 봤을 때 이 서민들이 느끼는 거는 지금 비싸다고 느끼는 거죠. 
 
▷ 이상휘: 네.
 
▶ 신두식: 왜냐하면 이미 물가가 많이 올랐어요, 그 동안. 그 동안 많이 올라 가지고 외식 한번 하더라도 지금 뭐 1만원 줘도 이제 외식 하기가 지금 쉽지 않은 상황이 됐잖아요.
 
▷ 이상휘: 그렇죠. 뭐 짜장면도 뭐 비싸더라고요. 
 
▶ 신두식: 그리고 요즘 외식도 많이 하는 그런 저기 추세니까 시민들이. 그래서 이제 사람들이 느끼는 거죠 그렇게. 먹는 거 또는 뭐 입는 것 여기에서 여기에서 이제 많이 이미 올랐다 라는 걸 느끼고요. 아까 이제 
 
▷ 이상휘: 아 이미 올라 있으니까 
 
▶ 신두식: 네.
 
▷ 이상휘: 그렇게 느끼고 있는 거군요.
 
▶ 신두식: 네, 그러면서 그게 이제 뭐 다른 데서는 마이너스라고 얘기 하지만 마이너스 내려간 거는 잘 체감하지 못하는 거죠. 
 
▷ 이상휘: 그런데 말이죠. 이게 아주 상식적인 얘기인데 물가가 많이 떨어지게 되면 뭐 일단 뭐 소비자 입장에서는 단기적으로는 좋다. 그러면 사재기 하지 않을까요?
 
▶ 홍승제: 사재기도 할 수 있지만 일본 같은 경우 보면은 물가가 떨어지는 이런 디플레가 오래 가다 보니까 소비를 덜 합니다. 왜냐하면 
 
▷ 이상휘: 아, 덜 한다.
 
▶ 홍승제: 당장 소비를 안 하거든요. 왜냐면 물가가 떨어질 것이니까 
 
▶ 윤석천: 물가가 떨어진다는 얘기를 하고 다른 말로 현금가치가 높아진 다는 얘기잖아요. 
 
▶ 홍승제: 그렇습니다.
 
▶ 윤석천: 내일 국가가 떨어질 텐데 오늘 내가 물건 살 이유가 어디 있어요? 현금을 더 현금 보유욕이 더 높아진 다고 볼 수가 있는 거죠. 그래서 위험 하다는 겁니다.
 
▶ 홍승제: 소비가 덜 되니까 오히려 경제가 자꾸 축소되는 모양을 가지고 
 
▷ 이상휘: 그게 단기적으로는 참 좋을지 모르나 장기적으로 안 좋다는 이야기
 
▶ 홍승제: 그렇습니다. 
 
▶ 윤석천: 그럼요. 
 
▷ 이상휘: 이게 그 일본의 장기 불황 말입니다. 장기 불황 그런 형태 하고 신 기자님, 봤을 때 좀 어떤 차이가 있는가요?
 
▶ 신두식: 그 일본 장기 불황은 뭐 저도 찾아보니까 이렇게 부동산 거품 이 붕괴 되면서 시작이 됐거든요. 1991년부터 뭐 잃어버린 10년 이라고 하다가 반짝이는데 경제가 반등 하는 조짐을 보이다가 다시 이제 침체 되면서 그 잃어버린 20년 이라는 용어로 바뀌었는데요.
 
▷ 이상휘: 그 무슨 노래 제목 같아요.
 
▶ 신두식: 그렇죠. 네.
 
▷ 이상휘: 잃어버린 20년. 
 
▶ 신두식: 그 동안에는 이제 부동산을 가지고 이제 노인층이라든지 이렇게 안정적인 생활을 하다가 부동산 거품이 붕괴 되고 뭐 은행 대출 이 조여지고 그러니까 노년층이나 그 장년층들도 이제 그 부동산 가지고만 안정적으로 살 수 없는 상황이 된 거죠. 
 
▷ 이상휘: 그렇죠.
 
▶ 신두식: 저금리 시대가 되니까 뭐 은행에서 나오는 이자도 안 나오고 그러니까. 그 이제 쭉 이제 성장 동력이 뚝 떨어지면서 일본이 그렇게 됐는데 우리도 지금 인구 구조가 뭐 일본과 한 10년 차이로 이제 비슷한 구조를 가지고 있거든요. 
 
▷ 이상휘: 그렇죠.
 
▶ 신두식: 지금 고령화가 지금 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 부분은 우리가 좀 경계를 해야 되고요. 그리고 또 우리가 지금 이 아까 부사장님 말씀하셨듯이 조금 저성장이 고착화 되는 면을 우리가 많이 우려를 하고 있어요. 
 
▷ 이상휘: 이게 이제 문제 아닙니까? 이게 고착화 된다는 게.
 
▶ 신두식: 그 부분을 이제 벗어나기 위해서 정부도 이제 대책도 추가로 만들고 내년에 또 확장재정도 하고 뭐 이렇게 하고 있는데 
 
▷ 이상휘: 부처 출입 하시면은 그렇게 좀 뭐 당황해 보입니까? 뭐 좀 급박한 모습이 좀 보입니까? 어떻습니까? 
 
▶ 신두식: 지금 굉장히 저기 심각하게 정부도 인식을 하고 있죠. 최근에 뭐 홍남기 부총리가 그저께 이제 하반기 경제 활력 보강 추가 대책을 내놓으면서 그 회의를 할 때 마른 수건 짜는 심정으로 고민 해온 대책을 내놨다, 이렇게 얘기를 했거든요. 
 
▷ 이상휘: 마른 수건을 짜낸다.
 
▶ 신두식: 지금 뭐 가지고 있는 이제 총알이 많은 게 아니죠. 몇 안 되는 이제 정책들을 이제 짜내고 짜내고 해가지고 이제 내놨다는 그런 의미로 저는 좀 해석을 했거든요. 
 
▷ 이상휘: 그만큼 참 굉장히 좀 급박다는 그런 의미가 되겠네요. 
 
▶ 신두식: 그 지금 심각하게 바라보고 지금 이제 좀 소비를 촉진 시키고 내수를 진작 시키면서 지금 수출도 지금 저희가 지금 녹녹한 상황은 아니잖아요. 
 
▷ 이상휘: 그렇죠. SOC도 좀 그렇고 사실상 저성장을 좀 깰 수 있는 정부 정책이 좀 나와야 될 텐데요. 어쨌든 이 디플레이션이 되게 되면은 그에 대한 효과적 측면으로 본다 그러면 기업에 대한 투자 뭐 뭐 시설에 대한 투자라든가 R&D에 대한 투자라든가 이런 것이 이 침체 될 수밖에 없지 않나요, 평론가님?
 
▶ 윤석천: 우리가 일본이 왜 잃어버린 20년을 다시 한 번 설명을 하게 되면은요. 일본은 뭐 그 1985년 사실 플라자 합의 때부터로 올라가는데 어쨌든 일본은 자산 시장이 붕괴를 합니다. 아까 부사장이 말씀대로 주식시장 부동산 시장이 붕괴를 하고 소비 침체가 계속해서 이어졌는데 여기서 제가 말씀드리면 가장 중요한 이유는 뭐냐면은 당시 자민당이 분열을 했었고요.
 
▷ 이상휘: 음 정치가.
 
▶ 윤석천: 그 다음에 열린 야당들이 정권을 세웠지만은 정확하게 거기에 대응하는 어떤 정책들을 만들지를 못했어요. 재정 확대라든지 금융 통화 정책이라든지 이런 측면에서 실기를 굉장히 했습니다. 그게 이제 지금의 한국 상황은 완전히 다른 거예요. 그러면서 잃어버린 20년을 시작됐거든요. 현재 우리가 그 지금 이런 저성장 국면에 아니면 디플레이션 국면이라고 뭐 일부에서 얘기 하지만 이걸 갖다가 일본하고 다른 점은 뭐냐면은 다행히 한국 정부라든지 아니면 중앙은행이 건재 하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니까 지금 우리가 경제라는 거는 그런 거예요. 한 번 이 침체의 나선형으로 빠지게 되면 일본 처럼 거기서 헤어나오기가 진짜 힘든 겁니다. 
 
▷ 이상휘: 그렇죠.
 
▶ 윤석천: 그러니까 빠지지 않도록 정부는 재정 확대를 통해서 가용 
 
▷ 이상휘: 그래서 지금 
 
▶ 윤석천: 정책 역량을 강화해야 되는 거고요. 중앙은행은 통화완화적인  정책들을 갖다가 시행을 해야 되는 거예요, 여력이 있을 때. 그게 이제 우리가 일본에서 하나 배울 수 있는 유일한 교훈이라고 얘기할 수가 있는 거죠.
 
▷ 이상휘: 그러니까 말씀을 더 하자면 일본 같은 경우에 뭐 이게 동서양을 통해서 다 이제 적용되는 얘기인데 정치가 바로 서야 나라가 바로 선다 뭐 그런 얘기 아니겠습니까?
 
▶ 윤석천: 네, 맞습니다.
 
▷ 이상휘: 그래서 포인트가 참 주목할 만한 포인트가 뭐냐 그러면은 일본은 그 당시에 저성장 고지에 들어섰을 때 재정적 확장 투입 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 윤석천: 그렇죠. 
 
▷ 이상휘: 그래서 고착화 시켰던 것이고 
 
▶ 윤석천: 네, 정치가 굉장히 불안했기 때문에 
 
▷ 이상휘: 지금은 뭔가 우리가 비슷한 상황인데 지금 확장적인 재정 투입을 해야 된다.
 
▶ 윤석천: 그리고 다행히 한국 정부 같은 경우에는 재정 확대의 여력이  있다는 거죠. 
 
▷ 이상휘: 아 있다.
 
▶ 윤석천: 그래서 일부에서는 뭐 지금 그 어떻게 보게 되면 우리 1분기 1% 깜짝 성장을 하지 않았습니까? 
 
▷ 이상휘: 네.
 
▶ 윤석천: 그게 재정확대의 탓이다. 민간의 소비라든지 뭐 투자가 활성화 돼서 그런 게 아니라 정부가 돈을 많이 써서 그렇다 라고 어떻게 보게 되면 약간 비판조의 어떤 논조를 구사 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경제라는 걸 한번 침체의 나선형에 빠지게 되면은 일본의 경우처럼 그게 쉽게 구할 수, 이게 빠져나올 수가 없는 거예요. 때문에 둔화의 조직이 보일 때 특히 우리나라 같이 재정 여력이 있는 국가에서는 재정확대책을 쓰지 않으면 사실은 굉장히 위험한 상황에 처해 있는 거고 그런 의미에서 그 홍 부총리께서 
 
▷ 이상휘: 네, 홍남기 부총리.
 
▶ 윤석천: 마른 수건을 짜듯이 그런 정책 어떤 가용 할 수 있는 모든 정책 수단을 간구 하겠다는 게 바로 그런 이유일 겁니다.
 
▷ 이상휘: 홍남기 부총리도 이걸 자꾸 정치놀이로 보지 말라는 것 아닙니까, 그죠? 네, 그런 건데 뭐 제가 절대 다른 뜻으로 말씀 드린 건 아닌데 우리 윤 평론가님 지적은 민주당에서 참 좋아하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자, 이 부분에 있어서 우리 제가 홍 부사장님께서 재정투입이 대한 이 논란 많거든요. 확장을 해야 된다, 아니면은 이게 불필요 하다, 이런 논란이 정치권뿐만 아니라 경제계에서도 많이 나오고 있는데 우리 부사장 보시기에는 어떻습니까?
 
▶ 홍승제: 사실 재정 정책의 확장 확대 이 조절해야 될 부분은 재정이 갖고 있는 그 경기 자동화 안전 장치들이 있어요. 
 
▷ 이상휘: 네.
 
▶ 홍승제: 경기가 좋으면 세금을 높게 잡아서 세수를 많이 끌어들이고 또 경계 나쁘면 이제 세를 조정 해가지고 또 낮게 가지고 하면서 경기를 조절해 나가는 부분인데 일본 경제 관련해서 조금 더 첨언을 하고 싶은 부분은 우리의 오해일 수 있습니다. 제가 만났던 일본 관료들이나 정책 당국자들 보면 확실히 잃어버린 20년에 대해서 동의를 하지 않은 분들도 있어요. 왜냐하면 
 
▷ 이상휘: 아, 아니다. 
 
▶ 홍승제: 고령화 되다 보니까 자기네들이 그 생산 가능 인구가 빠져나가는 나가고 남은 생산 인력들이 만들어 내는 부가가치를 그 생산성을 따져보면 오히려 늘어났다는 거예요. 
 
▷ 이상휘: 늘어났다.
 
▶ 홍승제: 예, 그런 그 데이터를 제시하는 것도 저는 봤고요. 두 번째는 일본은 상당한 그 스톡경제입니다. 대외 자산은 엄청나게 들고 있는 
 
▷ 이상휘: 스톡경제라는 것은?
 
▶ 홍승제: 네, 스톡경제는 우리가 플로워 경제 소위 말해서 임금이라든가 이런 거 소득의 그 인컴을 이렇게 그 축적 해 나가는 그런 과정에 경제라면은 일본은 아예 웰스가 쌓여있는 나라예요. 그리고 그 웰스가 만들어내는 그 스톡 경제는 우리가 보는 그 우리 눈으로 보기에는 조금 다를 수가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 이상휘: 좀 다르다, 환경이 다르다.
 
▶ 홍승제: 네, 왜냐하면 자전거 경제와 오토바이 경제를 비교 하면 될 것 같습니다. 
 
▷ 이상휘: 아, 재밌는 표현이네요. 
 
▶ 홍승제: 그러니까 밟지 않으면 우리는 이렇게 뒤뚱거릴 수 있는 아직까지는 스톡이 많이 쌓여 있지 않은
 
▷ 이상휘: 계속 힘들더라도 계속 밟아 나가야 되는
 
▶ 홍승제: 네, 그런 그런 나라인 반면에 일본이 이렇게 20년을 버텼던 이유는 그런 스톡이 상당히 쌓여 있었다는 게 어 
 
▷ 이상휘: 이 관성도 있다는 
 
▶ 홍승제: 네, 관성도 있고요. 또 엔화가 갖고 있는 그 국제통화로서의 안전통화로서의 장치들 
 
▷ 이상휘: 기축 효과
 
▶ 홍승제: 어려울 때 오히려 일본 자산을 사주는 그 대외 투자자들 이런 부분들이 일본을 버텨 냈고요. 또 잃어버린 20년 과정에서 일본이 재정 정책을 안 했느냐 하는 건 아니고요. 상당히 많이 있습니다. 상당히 많이 했습니다. 금융완화 정책도 많이 하고요.
 
▷ 이상휘: 네.
 
▶ 홍승제: 결국은 그런 그 정체의 어떤 그 결정 사항이 정치권에서의 그 프로세스가 어떻게 가지고 갔느냐 하는 것이 저는 시사 하는 바가 많다고 봐요. 어떤 계층과 어떤 시점에 그 재정 지출을 해서 재정승수를 극대화 시켜주는 것인가 라는 이런 판단들이 그 시대적으로  경제 상황을 잘 그 뭐 보고 그 사회적 공감을 유도해 낼 수 있는 건 결국 정치권 아니겠습니까? 
 
▷ 이상휘: 결론적으로요. 네, 부사장님.
 
▶ 홍승제: 그런 부분들이 되게 그 시사하는 바가 있었다고 
 
▷ 이상휘: 그 말씀하신 하는 도중에 이제 자전거 오토바이를 비교를 하셨는데 우리 경제 같은 경우에 페달을 받지 않으면 뒤뚱거릴 수밖에 없다. 
 
▶ 홍승제: 네.
 
▷ 이상휘: 그럼 그 페달을 밟는 거 동력 자체가 재정이라는 얘기 십니까?
 
▶ 홍승제: 그게 이제 재정 일 수도 있고요. 통화정책 일 수도 있고요. 
 
▷ 이상휘: 통화정책일 수 있고 
 
▶ 홍승제: 여러 가지 이제 그 정책이라고 하는 것은 결국은 이제 그런 어 민간 경제의 흐름 자체에 시장이 갖고 있는 어떤 시장이 실패한 부분이라든가 시장경제가 민간 경제가 주도 하고 있는 그 어떻게 보면 체력 소진 구조적인 어떤 전환의 타이밍이 잘 안 맞지 않은 부분들 이런 부분들은 또 정부가 나서 가지고 그 부분을 지원함으로써 경제지원을 해나가는 것이죠. 이게 케이지언 경제학이 얘기해 주는 하나의 대답들입니다.
 
▷ 이상휘: 네, 이게 지금 뭐 디플레이션 이야기하다보니까 이야기가 있는데 너무 확장이 됐습니다. 결국 재정을 투입 하느냐 마느냐 이런 얘기까지 갔는데 뭐 우리 청취자 분들은 이해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습니다만 중요한 건 이게 우리 생활에 어떤 도움을 주고 어떤 악영향을 미칠 것인가 이건데요. 어쨌든 뭐 저정상 기조 그렇게 논란을 보면 그렇게 달갑지만은 않은 것인데 정부에서 말이죠. 신 기자님, 여러 가지 뭐 대책들을 다루고 있는데 1조 6천억 정도의 규모 자금을 투입해서 투자와 내수 뒷받침 하고 연내에 55조원의 공공기관 투자가 이루어지도록 하겠다, 이런 얘기가 지금 발표를 하고 있는데 지금 이 상황에서 이 정부의 대책 이 실효성이 좀 있다고 보십니까?
 
▶ 신두식: 여러 가지 대책들 뭐 추석민생 대책도 얼마 전에 나왔고요.
 
▷ 이상휘: 네.
 
▶ 신두식: 그 지금 말씀하신 거는 뭐 하반기 경제 활력 보강 추가 대책으로 정부가 그저께 내놓은 건데 연내 55조원을 이제 연간 다 통틀어서 얘기하는 거고요. 요번에 추가 대책에서 나온 거는 실제로는 2조 6천억 정도 됩니다. 1조 6천억원 말씀하신 대로 이제 그 공공기관 어 저기 기금에서 기금운용계획을 변경을 해서 그걸 1조 6천 억을 마련해서 재정으로 투자에 투입 하겠다는 게 하나 있고요. 그리고 또 공공기관 투자 중에서 내년에 투자 할 또 1조원을 땡겨 가지고 올 하반기에 하겠다.
 
▷ 이상휘: 미리 투자하겠다. 
 
▶ 신두식: 그래서 2조 6천억원을 이제 올해 안에 투자 한다는 건데 그렇게 하면 이제 전체적으로 이제 꼭 투자가 55조 된다는 얘기죠. 그런데 이 부분은 이제 잘 와닿지는 않죠, 저희 서민들로서는. 
 
▷ 이상휘: 그렇죠.
 
▶ 신두식: 네, 그런데 저는 주목 하는 부분이 이번에 이제 근로장려금 하고 자녀장려금을 이제 추석 전에
 
▷ 이상휘: 아, 실질적으로 주는 거 
 
▶ 신두식: 네, 오늘까지 이제  저기 그 지급을 한다고 그래요. 
 
▷ 이상휘: 네.
 
▶ 신두식: 당겨서. 원래 9월 30일까지 지급하는데
 
▷ 이상휘: 그렇죠.
 
▶ 신두식: 그 규모가 이제 5조 3 백억 원 정도 됩니다, 올해. 그런데 그게 이제 추석 전에 좀 풀리면 
 
▷ 이상휘: 아, 이게 언 발에 오줌 누기 
 
▶ 신두식: 그래도 서민들한테는 그런 게 이제 당장에 이제 현금으로 지급 되는 거니까 그거는 좀 의미가 있더라고요. 
 
▷ 이상휘: 그 평론가님.
 
▶ 윤석천: 네.
 
▷ 이상휘: 지금 뭐 5 조 정도의 실질적으로 뭐 실생활 도움이 될지는 두고 봐야 되겠습니다만 신 기자가 그렇게 이야기를 했는데 이게 디플레이션의 발표가 되고 난 다음에 어떻습니까? 보시기에 이번 추석 정난의 장날 추석날 추석 전에 보면은 시장에 대한 방향 또 움직임이걸 보면 좀 디플레이션에 대한 그 뭐라 그럴까요? 역량 이런 게 좀 감지 될까요?
 
▶ 윤석천: 아무래도 뭐 그런 측면에서 감지가 되겠죠. 근로장려금 얘기 하셨는데 그 파급 효과는 상당히 큰 줄로 저는 개인적으로 직접 경험을 했어요. 
 
▷ 이상휘: 아 그래요?
 
▶ 윤석천: 제 친구들 중에 그 저기 좀 사업을 어느 정도 하다가 이게 좀 잘못 돼 가지고 택시 운전 하는 친구 분이 친구가 하나 있는데 그 친구한 백 얼마를 받았다 라고 얘기해요. 
 
▷ 이상휘: 백만 원 정도.
 
▶ 윤석천: 그러면서 너한테 미안하니까 점심 한 끼 사겠다, 야, 점심은 됐다 그랬더니 너, 그 돈 가지고 뭐했냐 그랬더니 안경도 새로 하고 이도 새로 하고 이러면서 소비를 다 했다 라고 그러더라고요. 너 점심 한 끼 사줄 돈은 있다 라고 얘기를 하더라고요. 
 
▷ 이상휘: 부인의 허락을 맡았을까요? 
 
▶ 윤석천: 부인이 없습니다. 아, 그래서 내가 사실은 이런 것들을 서민들한테 직접 가는 돈들은 이게 바로 바로 소비가 되거든요. 
 
▷ 이상휘: 음 소비가.
 
▶ 윤석천: 왜 그러냐면 그동안 미뤄 놨던 소비를 직접적으로 하는 거기 때문에 어떻게 오게 되면은 통화 승수 그러니까 돈의 흐름이 좀 약간 빨라지는 측면들이 있어요. 그래서 이런 어떤 그 서민들한테 직접 가는 이런 근로장려금이라는 것들은 경제의 그러니까 소비적인 측면에서 놓고 본다 그러면 좀 그래도 효과가 좀 있지 않나라는 생각을 좀 해봅니다. 
 
▷ 이상휘: 그러니까 이제 명절이 되니까 이제 조금 있으면 추석 이니까 추석 날에 그런 들어 오는 돈 그러면 이런 걸 가지고 좀 윤택하게 장도 보고 
 
▶ 윤석천: 그렇죠.
 
▷ 이상휘: 뭐 옷도 좀 사고
 
▶ 윤석천: 부자들한테 백만원은 돈도 아니니까 그렇지만 좀 서민들한테 백만 원이라든지 뭐 어느 정도가 들어오면 그건 바로 바로 소비가 되거든요. 
 
▷ 이상휘: 뭐 늘 가지고 다니는 돈 아닙니까?
 
▶ 신두식: 명절에 100만 원 쓰는 걸 금방 쓰잖아요, 또. 
 
▷ 이상휘: 저는 백만원이 큰돈이군요. 
 
▶ 신두식: 네, 서민들한테는 뭐 
 
▷ 이상휘: 제가 뭐 서민생활을 한 지가 얼마되지 않아서. 죄송합니다. 네, 홍 부사장님 우리 윤 평론가님 말씀 들으면 실질적인 효과 있다 그러는데 저성장 기조 이 디플레이션 입장에서 그 측면에서 본다 그러면은 오히려 주머니를 닫지 않을까요? 좀 모아 놓고 급 할때 요기나게 써야 되겠다. 이런 심리도 있지 않을까요?
 
▶ 홍승제: 네, 그러니까 정부가 이제 그런 근로 관련된 그 안정 지원 자금도 풀고 하는 것도 결국은 이제 소비 진작을 시킬 수있는 영역이 어딘가를 잘 보고 그 재정승수를 이렇게 키워 나가는 전략을 쓸 수밖에 없는 것 인데요. 문제는 이제 이런 정부의 재정 지출 확대라는 것이 우리가 이제 뭐 소재 부품이라고 하는 뭐 그런 첨단기술 분야도 집중적으로 견고하게 투자를 해야 되는 부분도 있고 성장 적인 안정적인 성장과 지속적인 잠재성장을 키운다는 측면에서 보면은 저는 제일 중요한 게 그 인재 양성하는 부분들 
 
▷ 이상휘: 인재 양성 네 
 
▶ 홍승제: 사람 그 휴먼소스를 어떻게 잘 발굴 하고 최첨단 산업의 그 소위 말해서 그 성장을 드라이브 할 수 있는 영역 쪽으로 그런 인력 들을 잘 키워 낼 것인가가 되게 중요 할 것 같고요. 또 지금 복지예산의 전체 예산의 3분의 1정도 복지 예산 들어와요. 그래서 지금 편성이 되고 있는데 이 복지 지출 쪽에서의 그 효과를 좀 그 단단하게 볼 수 있도록 채널 감시 감독에 대한 것도 좀 그 강화를 해가지고 세금이, 물론 낭비라는 게 소비되는 측면에서 보면 경기를 진작하는 측면도 있지만 결국 이런 복지지출을 한다고 하면 결국은 사회적으로 자기 그 생활적인 안정감을 줘야 여러 가지 다른 경제활동을 추구 하는데 굉장히 그 만족감을 갖는 거거든요. 그런 차원에서 좀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정부 재정지출을 확대 해나가는 것이 
 
▷ 이상휘: 네, 홍 부사장님 부사장님님께서는 한국은행에도 계셨고 투자공사도 계셨고 실물경제에 대해서도 잘 아실 거라고 생각이 드는데 아주 원초적인 질문인데요. 어, 지금 정부 출범 후에 이 불황 이다, 또 경제가 좋지 않다 이런 것들이 뭐 자의든 타의든 객관적 이든 주관적이든 2년 넘게 이렇게 계속 회자가 되고 있습니다. 그런 걸로 봤을 때 우리 부사장님 시각에서 본다 그러면 정부의 경제정책 어느 정도를 평가 하십니까?
 
▶ 홍승제: 대단히 어려운 그 질문이시긴 한데요.
 
▷ 이상휘: 돌발 질문입니다.
 
▶ 홍승제: 오늘 그 뭐 이번 달 인가? 그 경제 그 정점 경기 정점에 대한 그 논의를 한다고 그러는데 사실 2017년 3분기를 정점을 지금 논의가 되고 그 가장 유력한 시점으로 보이는데 지금 현 정부가 그 이후에 지금 취임을 해가지고 시작됐지 않습니까? 
 
▷ 이상휘: 네.
 
▶ 홍승제: 저는 그 얘기는 그 경기가 글로벌이 아니면은 국내적으로 하강국면을 탔을 때 시작이 출범 했던 그 기간이었어요. 그 얘기는 결국은 그 세계경제 미국을 제외한 나머지 경제들은 상당히 어려움 이 그 계속 겪고 있는 상황이 지속 되었고 또 우리도 뭐 그런 그 대외경제 그 이런 그 성장 노출이 많이 돼있는 그런 경제를 갖고 있다 보니 
 
▷ 이상휘: 그렇죠. 
 
▶ 신두식: 영향을 가장 많이 입고 있는 상황이다 보니 정부가 경제정책의 어떤 그 일정 부분에 그 성장 동력을 계속 찾아 줘야 되는, 그 재정 정책이나 통화정책 쪽에서 역할이 계속 그렇게 지원을 잘 해 왔다고 저는 생각이 듭니다. 
 
▷ 이상휘: 우리는 윤 평론가님께서는 조금 전에 어떤 말씀을 하셨냐 그러면은 재정에 대한 투자 이걸 봤을 때 우리가 충분히 감내 할 수 있는 컨디션이 된다, 이렇게 얘기 하셨거든요. 진짜로 봤을 때 우리 금융 큰 펀드멘탈이 뭐 건재하다는 평가가 나오긴 합니다만 괜찮습니까? 
 
▶ 홍승제: 뭐 지금 곳간에 쌓인 그 재정 부분에 그 흑자는 있지만 앞으로 성장이 저성장 저물가 구조로 간다고 하는 것은 예를 들어 본다면 아까 소비 같은 경우 물가가 떨어지면 소비를 적게 해서 소비지출 쪽에서의 총수요를 낮출 수 있는 요인이 있다면 기업 사이드에서 보면은 물가가 떨어지면 매출이 줍니다. 
 
▷ 이상휘: 네.  
 
▶ 신두식: 수익이 줄고 그 다음 생산에 감소하고 인원 감축 하고 또 이런 구조로 돌아가면은 결국은 총수요를 낮춰주는 영향이 있는 거거든요. 
 
▷ 이상휘: 네.
 
▶ 홍승제: 그러면 기업 입장에서는 세금을 낼 돈이 더 줄어들어요. 그 정부가 제공 하는 자체를 그거는 이 확보 할 여력 자체가 옛날에 어떤 그런 트렌드 추세를 가지고 그 세수를 추정을 하고 세입세출 그 거기에 기반에서 세출은 옛날에 그런 그 기울기를 그대로 유지 한다면 그 재정의 어떤 수요, 수지 자체가 계속 우리가 생산하는 만큼의 그런 거를 흑자 내지는 그를 유지 할 수 있겠느냐 하는 염려는 있는 거거든요. 그게 논쟁거리이기도 하고요. 그래서 재정의 쓰임새에 대해서 그래서 성장에 대한 경제 전망에 대한 논쟁 자체가 많이 있는 이유가 결국 정부 쪽에서 가장 관심은 그 세입 세출에 대한 그 전망 자체를 경제 전망이 갖고 있기 때문에 거기에 대해서 굉장히 관심이 있는 거고 약간 0.1% 뭐 0.2% 차이 때문에  세수의 양이 어마어마 커지는 거거든요. 그 정부의 재정 계획 자체에 많은 뒤틀림이 올 수 있기 때문에 그 염려를 하고 또 언론에서 많이 얘기하는 것 같습니다. 
 
▷ 이상휘: 알겠습니다. 뭐 이 디플레이션이냐 아니면 디스인플레이션느냐 이런 것들이 우리 서민경제에 직접적으로 어떤 영향이 있을까에 대한 부분은 좀 짚어봤는데 당장 뭐 재정 투입에 대한 부분 들은 추석전을 맞이해서 효과는 있을 것이다 뭐 이런 것들로 귀결 이 되고 또 이것이 장기적으로 가서는 전체적인 저성장 기조가 이 어지면은 상당히 좋지 않다 라는 그런 또 시각도 있을 것 같습니다. 디플레이션에 대한 부분은 여기서 일단락 하고요. 결국 이제 집에 대한 문제 부동산에 대한 문제가 또 가장 클 것 같습니다. 우리 저 역시 또 지적을 했습니다만 이 디플레이션 상황이 이어지면 자산에 대한 가치까지도 이 혼란을 줄 수 있다 라는 그런 전망을 주기도 하셨는데 분양가 상한제가 10월에 바로 이제 시행 하는 것이라고 이제 이야기가 많이 됐습니다마나 또 이게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그건 아니다 라고 해서 어, 이목이 집중 되고 있습니다. 신 기자님 
 
▶ 신두식: 네. 
 
▷ 이상휘: 어떻게 이거 10월 시행이 밀릴 수 있다 이런 전망 나오고 있는데 뭐 이유가 뭔가요?
 
▶ 신두식: 네, 이게 발표 때부터 그런 여지가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올해 10월 초까지의 주택법 시행령을 개정해서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 준비를 완료하기로 한다, 이게 국토부의 발표였거든요. 
 
▷ 이상휘: 네.
 
▶ 신두식: 지금까지는 지정 요건이 너무 까다로워서 사실상 지정 되는 곳이 없었는데 요건을 좀 개선해서 지정 될 수도 있도록 만든거 거든요. 그래서 요건이 되더라도 이제 주거정책심의위원회 여기에서 이제 시장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서 적용 여부를 결정 한다, 이게 이제 정부의 방침이니까 기획재정부하고 국토교통부의 입장이 좀 다른 거는 좀 전 개인적으로 이해가 갑니다. 
 
▷ 이상휘: 이게 뭐 하긴 하는데 당장은 아니다. 무조건 하긴 한다 이렇게 봐야 되겠네요. 
 
▶ 신두식: 당시 집값을 보고 하겠다는
 
▷ 이상휘: 그러니까 환경을 따라서 하겠다. 
 
▶ 신두식: 네, 당시 10월을 보고선 
 
▷ 이상휘: 평로가님, 신 기자님도 지적을 했는데 잘 모르겠다 이게 왜 엇박자가 나는지,  홍남기 부총리 하고 김현미 국토부 장관 가뜩이나 이거 혼미한 상황인데 이런 모습 별로 안 좋아 보이는데 
 
▶ 윤석천: 이게 부처 간의 정책 목표가 좀 명확하게 다르죠.
 
▷ 이상휘: 이게 조정해야 되는 것 아닙니까?
 
▶ 윤석천: 기재부는 첫번째로 염려해야 될 게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부동산 시장이라든지 자산시장에 약간의 좀 꺼지는 현상이 나타나면 당장 세수가 걱정이 됩니다. 
 
▷ 이상휘: 그렇죠.
 
▶ 윤석천: 그것 뿐만 아니라 이게 꺼지면 일종의 부외 효과가 발생 하지 않으니까 사람들이 이거 주식도 잘못 되고 부동산도 잘못되네 그러니까 씀씀이가 작아질 수밖에 없어요, 움츠러들고. 결국은 소비를 위축 시키고
 
▷ 이상휘: 그렇죠.
 
▶ 윤석천: 그게 그 어떤 생산에도 영향을 주면서 세제에도 영향을 미치니까 좀 더 쉽게 얘기하면 경제 활력에도 영향을 줄 수가 있구요. 더 그 직접적으로 세제에 큰 영향을 미칠 수도 있어요. 
 
▷ 이상휘: 뭐 들어와야 낼 것 아닙니까?
 
▶ 윤석천: 네, 부동산 경기가 뭐 기재위 입장에서는 좀 화랑이 매우 좋으면은 가령 뭐 양도소득세라든지 뭐 취득세 등록세 
 
▷ 이상휘: 많지 않습니까?
 
▶ 윤석천: 네, 많아지는데 
 
▷ 이상휘: 뭐 집 한 채 짓는데 엄청난 세금이 들어가니까
 
▶ 윤석천: 그러니까 정책목표가 그런 면에서 명확하게 차이가 나고 단 이제  그런데 이제 국토부 입장에서는 사실 정책 목표가 또 현 정부의 기조가 그거 아닙니까? 주택 시장 안정화에 방점이 찍혀 있으니까 기본적으로 두 부처 간에는 엇박자가 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렇게 보는 게 타당하겠죠. 
 
▷ 이상휘: 아니 국무조정 회의 있지 않습니까? 그런 얘기를 좀  해야 될 텐데 
 
▶ 신두식: 서로 간의 입장이 다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니까요. 집값 안정을 내세우는 이제 뭐 국토교통부와 그 다음에 뭐 경기를 부양해야 되는 또는 뭐 건설 경기가 또 경기부양에 굉장히 또 많은 부분을 차지 하잖아요. 그렇기 때문에 그 그걸 책임지고 있는 기재부 장관과는 당연히 이렇게 입장 차이가 있을 수 있죠. 
 
▷ 이상휘: 그러니까 이제 국토부에서는 또 정치적으로 봐도 또 민국 민생에 대한 정서적인 면 이걸 또 고려 하면은 당장 부동산 값을 좀 잡아야 되는 그런 입장이 되고 또 말씀 하셨다시피 기재부는 돈을 좀 벌어 드리는 입장 아닙니까? 그게 결국 세금을 얼마 정도 효용성 있게 거두느냐 이거인데 줄이게 되면은 세금 못 걷으니까 재정에 문제가 생기는 
 
▶ 윤석천: 세금도 세금이지만은 지금 그 홍 부총리와 염려하는 것은 지금 어떻게 보게 되면 부동산 시장이 좀 주춤 주춤 거리고 약간 좀 하락 안정세가 명확하게 드러나면 경기 활력이 둔화 될 염려를 갖다가 더 많이 하는 것 같아요. 
 
▷ 이상휘: 그렇죠.
 
▶ 윤석천: 네, 경기도 이게 좀 부동산 시장도 좀 올라가고 주식시장도 좀 팍팍 뛰고 그래야지 경기가 좀 팍팍 돌아가고 사람들의 씀씀이도 좀 많아지는데 그런데 이게 약간 둔화가 되면은 그런 측면에서 좀 악영향이 있지 않을까를 갖다가 굉장히 크게 염려 할 것 같습니다. 
 
▷ 이상휘: 홍 부사장님, 그러면 말이죠. 이게 지금 현재 우리 시중에서 부동산 경기라든가 건설 경기가 위축이 되고 있나요? 위축됐습니까, 많이? 
 
▶ 홍승제: 그리고 투자가 지금 많이 줄고 있으니까요.
 
▷ 이상휘: 많이 줄고 있어 위축 됐다. 
 
▶ 홍승제: 네, 줄고 있으니까 사실 뭐 부동산 얘기를 하면서 서울 얘기가 주로 있지 
 
▷ 이상휘: 그렇죠 서울 얘기죠.
 
▶ 홍승제: 지방 사는 사람들에게는 다른 얘기처럼 드릴 수가 있습니다. 어 뭐 고기는 평당 1억씩 해, 우린 미분양이 늘어나는데 이렇게 이 다 다르거든요, 느낌들이.
 
▷ 이상휘: 느낌이 다르죠. 
 
▶ 홍승제: 그럼요. 네.
 
▷ 이상휘: 그렇게 되면 지적하신 대로 말이죠. 어 우리 평론가님께서도 그렇게 지적 하셨는데 부동산 경기 이 건설 경기 이런 것들이 이제 사실상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지대하다, 기재부의 입장이 이해 된다 이렇게 보시는 건가요?
 
▶ 홍승제: 예, 뭐 경제 정책을 총괄 하는 기획재정부 입장에서는 그 여러 부처의 그 정책 목표에 대한 이해도 상당히 하시겠지만 결국은 그 경제 전반에 대한 그 뭐랄까, 그 성장에 대한 회복 내지는 그 복원 그걸 유지하기 위한 각종 그 머리 그 고민들 그 다음에 아까 세수 말씀도 했지만 중요한 이슈죠. 
 
▷ 이상휘: 네.
 
▶ 홍승제: 그런 거를 총괄 하면서 조정을 해야 되니까 문제는 이제 이런 부처 간에 이 그 정책 목표의 그 차이가 시장의 이렇게 던져 났을 때에 시장이 그 어떻게 보면 반격 소위 말해서 역공 이런 걸 우리가 지금 부동산 시장에서 지면 맞이 하고 있는 거거든요. 근데 그런 부분은 굉장히 앞으로 그 참고로 해야 될 것 같아요.
 
▷ 이상휘: 이게요. 선후를 따진다는 게 참 너무 좀 원시적인 생각이긴 합니다만 부동산 경기를 잡는 것이 우선이냐 아니면 부동산 경기를 활성화 시켜 나가는 것이 우선이냐 이거 거든요. 어떻게 보 십니까, 지금 우리 경제 상황에서?
 
▶ 신두식: 지금 보면은 일단은 잡는 쪽에 지금 방점이 좀 잡혀 있잖아요.
 
▷ 이상휘: 네, 정책 목표는 그렇게 돼 있죠. 
 
▶ 신두식: 이번 분양가 상한제를 던져 놓은 건 뭐냐 하면 강남 투기수요 때문에 그렇거든요. 강남 재건축 시장이 이제 들썩이게 조짐을 보이니까 좀 선제적으로 분양가 상한제를 민간 주택에 대해서 적용 하겠다는 것을 들고 나온 거거든요. 근데 실제로 이제 다른 곳은 그렇게 크게 뭐 부동산이 뭐 큰 폭으로 오름세를 보인 건 아니거든요. 
 
▷ 이상휘: 그 영향이 별로 없지 않습니까?
 
▶ 신두식: 강남을 중심으로 해가지고 투기 수요가 있는 재건축단지 그리고 그 주변 그쪽에 이제 조금 부동산
 
▷ 이상휘: 그러니까 
 
▶ 신두식: 조짐 가격 
 
▷ 이상휘: 특별한 지역에 쪽에만 사실상 영향이 많을 수밖에 없는 그런 정책이다 이렇게 보는데 자 좋습니다. 그러면 우리 뭐 청취 하시는 분들이 가장 궁금한 게 그러면은 이 정책이 이제 그 시행을 전제로 본다 그러면은 그러면 지금 뭐 집을 구매 하는 것이 유리 할까, 불리할까 이게 가장 판단을 해야 될 그런 게 아닌가 생각이 되는데 평론가님 보시기에는 지금 집을 사야 될 입장이 있다 그러면을 구매를 하시겠습니까? 아니면은 좀 보류를 하시겠습니까?
 
▶ 윤석천: 저 같으면 좀 기다릴 것 같아요.
 
▷ 이상휘: 기다린다.
 
▶ 윤석천: 왜 그러냐면 지금 정책 당국 간의 혼선 아니면은 뭐 외부적으로 보게 되면 좀 강하게 비판하면 알력 다툼 이런 식으로 비춰 질 수가 있는데 사실 일단은 그 경제가 제일 싫어하는 건 불확실이 증폭이잖아요. 이걸 한다고 했다가 또 이걸 점점점 미루고 이러는 거는 사실은 그거는 정책 당국에서 결정한 굉장히 잘못하는 거다. 따라서 제가 생각하기에는 하긴 할 것 같아요. 단지 이제 어느 지역에 한해서 이걸 실시 할 거냐, 그 지역 같은 거는 굉장히 국한 해 가지고 제한적으로 실시 할 것 같은데 진짜로 실소유자라고 한다면 저는 기다릴 수밖에, 기다리겠습니다. 왜 그러냐면은 기존에 이제 어떻게 보면 이 상한제를 실시한 경험 측으로 놓고 볼 때는 사실은 부동산 시장 그 하향 안정화에 어느 정도 기여를 한 거는 틀리 없거든요. 다른 얘기로 하게 되면 부동산 가격이 약간 좀 내리는 추세가 있었다 라는 게 사실입니다. 
 
▷ 이상휘: 기다린다.
 
▶ 윤석천: 특히 이제 뭐 청약기회가 높은 그다음에 청약 점수가 굉장히 높은 분들은 지금 서둘러서 추동 매매를 할 필요가 전혀 없는 거고요. 특히 뭐 상한제가 실시되고 뭐 조금 있으면 이제 3기 신도시 좋은 쪽에서 이제 분양이 개시가 될 테니까 차라리 이런 쪽으로 갖다가 노리는 게 현명한 수단 아닌가 
 
▷ 이상휘: 신 기자님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 신두식: 네, 그 이 부분 뭐 부동산 집값 전망은 부동산 전문가 분들 도 잘 얘기를 안 하세요. 
 
▷ 이상휘: 신만이 안다 그러더라고요. 
 
▶ 신두식: 그러니까요. 워낙 변수가 많기 때문에요.그런데 지금 말씀하신 대로 지금 3기 신도시도 이제 지금 앞두고 있고 그리고 분양가 상한제가 어떻게 적용 될지 지금 아직 뚜렷하게 이개 안 남왔거든요. 
 
▷ 이상휘: 그러니까 
 
▶ 신두식: 지금 뭐 조금 요즘 들어서 이제 분양가 상한제 얘기가 나오니까 그 재건축단지에 그 인기는 조금 떨어진 반면에 그 주변 이제 신축 아파트들이 이미 지어진 곳 그런 데는 이제 관심이 좀 높아지고 이런 상황이거든요. 
 
▷ 이상휘: 일부 지역은. 
 
▶ 신두식: 그렇죠, 그 강남 중심으로 해서요. 그러니까 이런 상황에서 좀 보면서 지금 또 집 살 때 대출이 잘 안 됩니다, 지금. 지금 굉장히 억제를 해 놨어요, 대출을. 그래서 지금 대출을 하려면 굉장히 힘들기 때문에 지금은 자금을 충분히 가지고 있지 않은 분들은 굳이 지금 집을 사려고 이렇게 힘을 들이시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 이상휘: 기다린다.
 
▶ 신두식: 조금 두고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 이상휘: 기다린다. 부사장님은 뭐 집이 아주 큰 집이 있으실 것 같은데 
 
▶ 홍승제: 조그마한 서민 주택입니다. 뭐 결국은 지금 현재 어 이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확대 시도라고 하는 것이 결국은 재건축 아파트 단지 가격을 불러서 전반적인 아파트 가격 안정화를 도모 하는 목적으로 시작 됐지만 지금 풍선 효과 때문에 그 새아파트뿐만 아니라 그 구아파트에 대해서도 지금 번져나가는 그런 모습이 시장에서 보이고 있는 거거든요. 
 
▷ 이상휘: 네.
 
▶ 홍승제: 그러다 보니 이 새 아파트에 대한 특히 그 청약 가점을 높게 갖고 있는 분들에 대해서는 상당히 이거 지금 그 로또 청약의 그 
 
▶ 신두식: 기회가 되죠.
 
▶ 홍승제: 기회를 좀 갖고 있는 거 같고 
 
▷ 이상휘: 아, 로또 청약
 
▶ 홍승제: 아까 말씀하신 자금 여력이 있어야만 또 되는 그런 조건이 있기 때문에 이런 분들이 뭐 이런 기회가 왔을 때 분양가 자체가 이 2,30% 떨어졌을 때의 그 그런 집을 잡겠다 하는 그런 어떻게 보면 행동들은
 
▷ 이상휘: 네, 그렇죠.
 
▶ 홍승제: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왜냐하면 살 때 물건을 산다는 것은 너무 당연한 얘기 들이겠죠. 
 
▷ 이상휘: 네.
 
▶ 홍승제: 네, 결국 그런 면에서는 이런 조건이 충분히 갖춰진 분들은 이미 시장에서 그 활동을 하고 적극적으로 활동을 보여주는 주는 것이 나타나고 있는 거 보면 나머지 아파트의 전반적인 상승이 좀 오고 있는 단계이기 때문에 거기에 계속 지속될 것이냐 하는 부분들에 대해서 좀 지켜봐야 되지 않겠나 
 
▷ 이상휘: 그러니까 세 분 말씀을 종합해 보면은 공통적인 게 하나 있어요. 뭐냐 그러면 정책이 아직 확실하지 않다. 이게 앞이 확실하게 명확하기 보이지 않기 때문에 이 때문에 지금 뭐 소위 이야기해서 집을 산다 만다 이런 판단은 좀 무의미 하지 않느냐, 이런 얘기죠. 다들 집을 산다 문제에 대해서 기다리신다는 그런 기조를 가지고 계시는 것 같아서.
 
▶ 홍승제: 의미가 있을지, 있기는 하겠지만 결국은 가격이 오르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물건을 잡는다는 게 쉽지는 않을 뿐만 아니라 돈이 많이 들고 
 
▷ 이상휘: 돈이 많이 든다. 
 
▶ 홍승제: 드는 요건이 형성되지 않습니까? 그런 면에서 말씀을 드리는 거죠. 
 
▷ 이상휘: 그런데 한 가지 좀 그 제가 일반적으로 생각하기에 좀 궁금해서 그러는데요 이건 뭐 제가 윤 평론가 님 한테 한 번 여쭤보고 싶은데 지금 우리가 이렇게 분양가 상한제를 이야기하다보니까 공통분모가 또 하나 이제 나타나는 게 뭐냐 그러면은 국토부 기재부 전략 정책의 엇박자 이거 아니겠습니까? 이걸 이제 외교적으로 풀면은 전략의 모호성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사실. 이것도 저것 도 아니다. 왜냐 그러면은 외교적 스탠스가 자체가 자국의 이익을 위해서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에 스탠스를 잘못 이야기해 버리면은 이게 미칠 파장이 크다 말이죠. 그래서 어쩌면은 저는 이게 좀 긍정적으로 생각 할지도 모르겠는데 기재부하고 국토부가 분양가 상한제에 대해서 실시에 대한 여부를 이렇게 계속해서 좀 안개 속으로 두는 게 그런 일부러 모호성을 주기 위한 것은 아닌가 이런 생각이 좀 들어서요. 
 
▶ 윤석천: 음, 그렇지는 않다고 봅니다. 
 
▷ 이상휘: 아, 그러시다.
 
▶ 윤석천: 네, 어느 쪽이든지 간에 결론을 날 거고요. 그렇다면 그 전에 분명하게 얘기할 거는 현 정부의 정책기조는 분명해요. 부동산을 통해 가지고 어떻게 보게 되면 약간 부동산 버블을 갖다가 이렇게 일부러 일으켜 가지고 약간 경제 성장에 도움이 되는 방식을 갖다가 지향하고 있다. 부동산 안정화 정책의 방점을 두고 있기 때문에 가령 지금 이제 신규 아파트 지금 쪽으로 약간 풍선 효과가 나타나면서 만약에 가격이 올리게 되면은 분명히 정책적으로 이걸 갖다가 제어하는 정책들이 나오게 될 거라는 겁니다. 
 
▷ 이상휘: 아, 분명히 나온다.
 
▶ 윤석천: 네, 분명히 나오게 됩니다. 그거는 뭐 지금 일종의 부처 간에 의지가 아니라 지금 대통령의 저는 의지라고 봅니다, 그게. 
 
▷ 이상휘: 대통령의 의지.
 
▶ 윤석천: 네, 공약 사안이기도 하구요. 따라서 지금 뭐 서둘러 추동 매매를 한다거나 어, 이건 이건 부동산 가격이 너무 올라가는 것 아니냐 하는 것은 사실은 조금 좀, 좀 지향 해야 될 게 아닌가 이런 생각을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 이상휘: 부사장은 어떻게 보십니까?
 
▶ 홍승제: 뭐 사실 집값 안정화는 뭐 서민들한테 너무나 절실한 이유죠. 
 
▷ 이상휘: 뭐 당연한 또 얘기죠.
 
▶ 홍승제: 제 후배들이 이제 그런 얘기를 하더라고요. 이거는 젊은 친구들 뭐 집 안 사고 차 사는 그 친구들 많지 않습니까? 그래 물어보 면 왜 좀 돈 좀 모아서 집을 사야지 그랬더니 저 한테 하는 얘기가 경제학 공부한 분이 왜 그러십니까 그래요. 그 왜 그러느냐 그러니까 집을 살 수 있는 재화가 아닙니다, 이제는. 예 그런 게 있거든요. 
 
▷ 이상휘: 아, 그런 상태다. 
 
▶ 홍승제: 결국은 이제 그 집값세 이제 그 안정을 도모 하는 정책이 결국은 그 주변 시세를 올림으로써 전반적인 가격 상승을 유도 하는 부분이 있다면 뭐 부동산 정책은 이 그 소위 말해서 상한제 말고도 여러 대책들이 동시에 있기 때문에 그런 것들이 정책 조합을 통해가지고 가격 안정화에 목표를 달성 하는데 좀 더 주력을 해야 되지 않겠는가 생각이 됩니다. 
 
▷ 이상휘: 전략적 모순도 약간 필요하다는 그런 말씀을 들리는데 
 
▶ 홍승제: 네, 지금은 전략 어떻게 보면 결과적으로 전략적 모순 같이 보이는 그 불협화음을 그렇게 해석을 해 본다면 결국은 그런 것들이 마켓 테스트를 지금 지금 하고 있는 부분이거든요.
 
▷ 이상휘: 하고 부분이다.
 
▶ 홍승제: 네, 마켓의 반응이 신규 물량 재건축 물량뿐만 아니라 또 여러 가지 뭐 성도 같은 경우는 GTX 이런 거 여러 가지 그 뉴스들 이런 것들이 어떻게 복합적으로 이 아파트 가격을 올리고 있는지, 또 올린다면 어느 정도까지 올리고 있는지 또 대출 수요를 얼마나 일으키고 있는지 이런 것들을 지금 계속 보고 있기 때문에 그런 과정이 민간들이 어떻게 이런 그 뉴스에 대해서 반응 하는 거냐 하는 거를 아마 정책 당국은 굉장히 모니터 반영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 이상휘: 네, 알겠습니다. 이게 참 이 풍선 효과라는 것이 참 새삼 와닿는다는 생각을 좀 많이 하는데 한쪽을 누르게 되면 한 쪽이 튀어나오는 뭐 이런 것들을 국가 정책이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고 더군다나 이 부동산 정책은 더욱더 그런 현상들이 심화 될 수 있다는 그런 생각이 좀 듭니다. 그래서 오늘은 뭐 디플레이션에 대한 영향 그리고 부동산 상한가에 대한 제도 실시 그리고 그 영향에 대해서 살펴 봤는데요. 마지막으로 말이죠. 세 분께 다음 주에 주목 해볼 만한 경제계 소식 경제 소식들 어떤 것들이 있는지 하나씩 좀 꼽아 주시길 바랍니다. 먼저 우리 신 기자님부터. 
 
▶ 신두식: 다음주 추석이잖아요. 
 
▷ 이상휘: 네, 추석이죠. 
 
▶ 신두식: 추석 앞두고 교통대책 발표 되잖아요. 
 
▷ 이상휘: 아, 교통 대책
 
▶ 신두식: 다음 주 뭐 
 
▷ 이상휘: 그렇죠. 
 
▶ 신두식: 9월 10일 쯤에 이제 추석 종합 교통 대책이 발표 되는데 요즘에는 이제 예전에는 라디오나 TV 보면서 이제 그 교통 상황 체크 했지만 요즘에는 스마트폰이라든지 인터넷 통해서 다 하시잖아요. 그러니까 가시기 전에 그 뭐 스마트폰 앱 같은 거 미리 깔아 놓으시면은 가 실때 조금 도움이 되지 않나.
 
▷ 이상휘: 스마트앱 미리 깔고. 그게 가장 중요한 뉴스 같아요. 네, 알겠습니다. 윤석천 평론가님. 
 
▶ 윤석천: 저도 이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그 소식을 전해야 되는데 그건 아니고요. 다음 주 그 일본의 개각이 예정 돼 있죠. 
 
▷ 이상휘: 아 그렇죠. 일본의 개각이 있죠. 
 
▶ 윤석천: 그 우리 쪽의 강경 입장인 뭐 세코 그 경제산업성이라든지 네 상업성이라든지 고노다로 외무상 같은 것들 그분들의 어떤 거취가 어떻게 결정이 될 것이냐에 따라서 
 
▷ 이상휘: 아, 민감하죠.
 
▶ 윤석천: 사실은 한국과 일본 간의 어떤 경제 갈등이 어떻게 보면 봉합 수준으로 갈 거나 아니면 격화 수준으로 갈 거나 하는 것들이 좀 보일 거기 때문에 그게 좀 주목 된다고 얘기할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 이상휘: 아 영향이 많겠죠. 아무래도 좀 좋은 쪽으로 이렇게 좀 바뀌어져야 될 텐데 
 
▶ 윤석천: 일본 내의 그런 분위기가 좀 있다고 하니까요.
 
▷ 이상휘: 그런데 뭐 이렇게 아베 쪽이 좀 강경하다는 입장들도 나오고 예, 좋습니다. 우리 부사장님은 어떤 소식 주목이 될 만합니까?
 
▶ 홍승제: 저는 뭐 글로벌 뉴스를 하나 전하고 싶은 거는 추석 직전에 ECB에서 이제 유럽중앙은행에서 그 금리 결정회의를 합니다.
 
▷ 이상휘: 네.
 
▶ 홍승제: 전반적으로 이제 미 중 무역분쟁이 심화 되고 세계경기 둔화가 이제 우려 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지금 그 통화정책이나 여러 가지 그 경제정책을 완화 기조를 확산 하는 그쪽으로 지금 가고 있어요. 그런데 또 한편으로는 또 안정자산에 선호들이 있고 그런데 지금 유럽의 기준금리를 0% 대로 유지를 하는데 뭐 큰 변화는 없을 거로 예상이 됩니다만 지금 그 영국의 노 브렉시트 그 
 
▷ 이상휘: 네, 브렉시트 
 
▶ 홍승제: 부분들 그 다음에 독일 경제가 마이너스 성장을 하고 있는 부분을 마이너스 금리로 일단 내려가고 있는 부분들 이런 것들이 추가적으로 확인이 되면 결국은 미 연준이 9월 18일 날 또 금리 추가 인하에 대한 그 유력한 또 시장에서 지금 보는 부분이 있고 18날에는 19일 날에는 일본 은행도 정책회의를 열어 가지고 또 금리 결정에 대한 그 여러 가지 얘기를 합니다. 스탠스는 변화가 없었 지 모르지만 금리가 인하 하는 과정에 그 배경들 지금 경제에서 현상과 전망을 어떻게 지금 더 공고하게, 우리가 예상하는 마켓에 얘기하는 그런 부분에 방향을 얘기를 하는지 아니면 그걸 방어적으로 얘기 할지 그런 걸 주목해 봐야 될 것 같다.
 
▷ 이상휘: 아, 주식 시장도 좀 예민하게 
 
▶ 홍승제: 그럼요. 국내 주식 시장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 이상휘: 알겠습니다. 아우 오늘 뭐 장시간 동안 또 열띤 토론 해 주셨는데 그렇죠. 뭐 모두에 말씀드렸습니다만 아무리 뭐니 뭐니 해도 먹고 사는 문제 넘어 갈 수 없습니다. 이거를 능가 하는 문제는 없다 라고 본다 그러면은 지금 정치권의 이런 혼란스러움, 빨리 좀 마무리 돼서 우리 먹고 사는 문제 경제에 대한 부분을 좀 집중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경제에 의한 경제에 대한 경제를 위한 금요 이 발음 잘 안 되네. <금요경제마당>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윤석천 경제평론가 홍승제 전 한국투자공사 부사장 신두식 BBS경제산업부 기자였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 신두식: 네, 감사합니다.
 
▶ 홍승제: 감사합니다.
 
▶ 윤석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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