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는 오늘 태풍 '링링'으로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벼 쓰러짐과 낙과 피해 등이 발생했지만 추석 성수품 공급에는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농식품부는 예년보다 이른 추석에 맞춰 사과와 배 등 성수품 생산을 관리했고, 태풍이 오기 전 수확·출하 작업을 대부분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태풍 예보 이후 생산자단체를 중심으로 조기 수확을 지원한 것도 태풍 피해를 줄이고 수급 안정을 도왔다고 설명했습니다.
나아가 올해에는 배추와 무는 작황이 좋은 데다 주산지인 강원 지역은 태풍 영향이 적어 추석 전 물량 공급에 차질이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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