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리서치, KBS 일요진단 의뢰 여론조사, 표본오차 ±3.1%P

KBS홈피 캡쳐

국민의 절반 가까이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임명을 반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리서치가 KBS '일요진단 라이브' 의뢰로 인사청문회가 끝난 후인 어제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1천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조 후보자의 임명을 반대한다는 응답이 전체의 49%로 집계됐습니다.

'찬성한다'는 응답은 37%였고, '모르겠다'는 응답은 14%였습니다.

인사청문회를 통해 조 후보자를 둘러싸고 제기된 의혹이 해소됐냐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59%가 '해소되지 않았다'고 답했습니다.

'해소됐다'는 33%, '모르겠다'는 8%였습니다.

조 후보자가 장관이 되면 현재 진행되는 검찰 수사가 공정하게 이뤄질지 묻는 말에는 '공정하지 않을 것' 49%, '공정할 것' 36%, '모름' 15% 등 순으로 답변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1%포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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