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적인 강풍을 동반한 제13호 태풍 '링링'이 수도권을 강타하면서 서울에서만 25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종합방재센터는 어제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 태풍에 따른 주요 조치 상황을 집계한 결과 부상자 25명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사망자는 없었습니다.

방제센터는 이어 가로수 관련 조치가 478건, 간판 관련 375건, 유리 파손이 339건, 외벽을 포함한 건물 관련 안전조치가 259건 등으로, 주로 강풍 피해로 인한 안전조치가 집중적으로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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