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중·한일갈등에 홍콩 불확실성까지 …"대외위험 커져"

중국의 류허 부총리(오른쪽)가 31일 중국 상하이의 시자오(西郊)빈관에서 미국측과 무역협상에 들어가기 전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와 악수를 나누고 있다. 왼쪽은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

한국 경제의 전망이 점차 어두워지면서 한국은행이 다음 달에 한 차례 더 기준금리를 인하 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가장 큰 위험요소로 꼽히는 것은 미중 무역분쟁으로 미중 양국이 다음달 초 워싱턴DC에서 협상을 재개하겠다고 밝혔지만, 그동안 결렬과 재개를 반복해 온 협상이 단기간에 잘 풀릴 것으로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한일 갈등도 풀릴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어 경제 상황을 더욱 옥좨고 있습니다.

여기에 홍콩까지 불안한 모습이 이어지고 있어 우리 경제의 버팀목인 수출 상황을 더욱 어렵게 하고 있습니다.

이와관련해 경제 전문가들은 “우리 경제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심화되면서 우리 경제가 더욱 어려워 질것”이라며 “기준금리 인하로 통한 경기진작의 필요성이 커졌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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