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5명 중 1명은 추석 연휴를 홀로 보낼 '혼명족'(혼자 명절을 보내는 이들)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최근 직장인, 대학생, 취업준비생 등 성인 남녀 2천83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19.8%가 올해 추석을 혼자서 보낼 예정이라고 답했습니다.

취업 여부로 보면 취업 준비생이 28.5%로 가장 많았고, 직장인 20.2%, 대학생 12.7% 순이었습니다.

또한, 미혼이 기혼자보다 약 7배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추석 연휴에도 출근하는 이유는 직장이 정상 운영해서 어쩔 수 없어서가 57.1%를 차지했고, 추가 수당을 받기 위해 자발적으로 출근한다는 응답도 40.6%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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