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지하철 중국산 석재 파문과 관련해
자체 공사점검반과 시민감시단을 구성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광주시는 오늘 박광태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갖고
지하철 1호선 1구간 정거장내 중국산 석재가 사용된 것과
관련해 향후 대책과 업무 개선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에따라 시는 정남준 행정부시장을 반장으로
건설국 관련 공무원들로 공사점검반을 구성해
현재 공사가 진행중인 지하철 2구간과 전시컨벤션센터 등
시가 발주한 32개 공사현장에 대한 점검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시는 또 석재 공사와 관련해
원산지에서 채취한 시료와의 일치여부를 원산지 증명서 등
서류로 확인하는 등 검증 방법이 미흡하다고 보고
반드시 현장 확인을 거치도록 하는 개선안도 마련했습니다

이와 함께 현재 공사가 진행중인 광주지하철 2구간
토목 구조물 시공에 대해서도 감독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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