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문화관광공사와 서울관광재단이 5일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성조 경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과 이재성 서울관광재단 이사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와 서울시가 관광을 통한 지방상생에 공동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경북문화관광공사와 서울관광재단은 어제(5일) 경주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생협력의 첫 걸음을 내딛었습니다.

이번 협약은 지난 6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박원순 서울시장과 지역상생 발전모델 구축을 위해 맺은 교류협력 협약의 후속 조치입니다.

양 기관은 글로벌 문화관광 홍보 매체를 활용한 공동 홍보, 지역상생 관광패스 출시와 연계상품 공동 개발, MICE 산업발전 도모를 위한 공동마케팅 추진, 제휴사업 발굴 등 4개의 주요과제 추진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김부섭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양 시·도의 관광세일즈 마케팅 역할을 하는 기관이 협력해 관광을 통한 상생협력의 새로운 길을 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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