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억원을 가로챈 20대가 검거됐습니다.
부산 서부경찰서는 오늘
인터넷쇼핑몰을 차려놓고
MP3와 상품권 등을 헐값에 판매하겠다고 속여
수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로
25살 김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조사결과 김씨는 지난해 3월부터 인터넷 모 사이트에
공동구매 쇼핑몰 카페를 개설한뒤
각종 전자제품을 시중가보다
4,50%이상 헐값에 판매하겠다고 속여 회원 2천여명에게
물품대금 1억3천만원과
가입비 4천만원 상당을 가로챈 혐읩니다.
김씨는 또 지난해 12월부터 인터넷 모 사이트 게시판에
각종 구두와 백화점상품권을
시중가보다 싸게 공동구매한다는 글을 게재한뒤
회원 천5백여명으로부터
1억8천만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