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방재난본부가 추석 연휴 진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응급의료 상담인력을 보강하는 등 비상근무에 들어갑니다.

부산소방본부는 이번 추석연휴 기간 응급의료 상담건수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고 상담접수대를 증설하고 상황요원을 추가 근무하도록 했습니다.

또 연휴기간 사고에 의한 부상이나 급성질환이 발생할 경우 119로 신고하면 환자의 상태에 따라 긴급이송과 응급의료 상담은 물론 증상에 따라 적절한 응급조치와 병원과 약국을 안내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한편 지난해 추석연휴기간 119를 통한 병원과 약국 안내 등 의료 상담건수는 일일 평균 2305건으로 평일 366건에 비해 5.6배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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