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부산지역 화장품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산본부세관에 따르면 올 상반기 부산지역 화장품 수출은 9천2백만달러로 지난해 같은기간 6천3백만달러에 비해 무려 46% 증가했습니다.

최대 수출시장은 중국으로 나타났으며 올 상반기에만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무려 381% 증가해 사상 최대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주요 수출 품목은 마스크팩을 포함한 기초화장용 제품이 42%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핸드크림, 입술화장용 제품 등의 순이었습니다.

특히 해양도시인 부산의 특성을 살린 해삼과 톳 추출물 등의 원료로 제조한 클렌저와 스킨.로션 등이 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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