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중국이 다음달 초 고위급 무역 협상을 재개하기로 합의했다고 중국중앙TV가 보도했습니다.

미중 무역협상의 중국 측 대표인 류허 부총리는 미 협상대표단 측과 통화를 갖고 10월 초 워싱턴에서 제13차 미중 경제무역 고위급 협의를 갖기로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양측은 이달 중순 실무진 협의를 갖고, 고위급 협상에서 실질적인 진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충분한 협상을 준비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미중 양측은 공동의 노력으로 실제 행동을 취해 협상을 위한 좋은 여건을 만들어야 한다는 데 공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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