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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베트 사찰을 가다4] 1600년 한중 불교, “아시아 진흥과 세계평화 위해 협력”
홍진호 기자 | 승인 2019.09.05 12:09

 

세계의 지붕으로 불리는 티베트 지역의 불교 문화를 짚어보는 현장 기획보도, ‘티베트 사찰을 가다’ 오늘은 마지막 순서인데요.

중국의 티베트 개혁개방 60주년을 맞은 올해, 이제 한중 관계는 정치경제는 물론 외교와 민간분야 등으로 교류가 대폭 확대되고 있습니다.

한국불교언론사 대표단은 중국내 티베트 문화와 1600년의 양국 불교교류의 역사를 되새기고 부처님의 가르침에 의한 아시아 진흥과 세계평화 구축의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보도에 홍진호 기자입니다.

한국불교언론사 대표단장 진우스님 (좌)과 중국 외교부 섭외안전국 왕리신 부국장 (우)

 

한국불교 언론사 대표단은 중국불교협회를 방문해 양국 불교교류의 오랜 역사를 되새겼습니다.

인도에서 중국을 거쳐 한국과 일본으로 전파 된 불교는, 종교를 넘어 동북아 문화교류의 핵심이라는데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진우스님/ 한국불교언론사 대표단장]

“조박초 전 중국불교협회장으로부터 약 20년 기간 동안 우정이 돈독해 지고 강화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한중의 1600년 불교 인연은 이제 외교적인 관계에 있어서도 중요한 매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중국 외교부를 방문한 대표단에게 티베트지역 등을 담당하고 있는 섭외안전국 왕리신 부국장은 ‘하나의 중국’ 정책에 대한 설명과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특히 중국정부는 티베트 지역 발전을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며, 생태보호구역 지정 등 다방면의 정책들이 지역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왕 부국장은 이 같은 상호 이해 속에 더욱 확대된 한중교류를 희망했습니다.

[왕리신 부국장/ 중국 외교부 섭외안전국]

“우리 중국 측에서는 한국과 함께 정치와 경제, 인접문화, 그리고 과학기술교류 등 많은 분야의 교류를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방중기간에 만난 중국정부 당국자들은 공통적으로 한중교류는 한자문화권과 불교라는 종교와 문화적 동질감 속에서 이제 아시아 진흥과 평화정착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쉬에수치 부국장/ 중국 통일전선부 11국]

“2014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한국을 방문했고 2017년 문재인 대통령이 중국을 국빈 방문했습니다. 양국 지도자는 한중관계가 공동 발전을 하고 지역평화를 위해 노력을 하며 아시아를 진흥 시키고 세계평화를 함께 노력하자는 파트너십을 구축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중국정부는 한국 불교 언론사 대표단에게 티베트 사찰을 소개하는 동시에  중국통치 이후 변화된 티베트의 정치 경제적 발전상도 적극 알렸습니다.

티베트 독립 등은 중국 내부문제이면서도 국제적 관심이 높기에, 한국 불교계의 이해와 협조를 직간접적으로 거듭 요청한 셈입니다.

대표단이 중국현지에서 만난 차하얼 학회는 지난해 의정부역 광장에 안중근 의사 동상을 세우는 등 우리나라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한 민간외교를 펼치고 있었습니다.

[스탠딩] 중국에서 달라이라마 문제는 국내를 넘어 국제적으로도 핵심 과제 이기에 한중 관계에서 불교는 이제 양국 외교 관계에 있어서도 공통 분모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중국 외교부에서 BBS NEWS 홍진호입니다.

홍진호 기자  jino4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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