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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S 불교방송 인기 진행자 주석 스님이 운영하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잘 알려진 문화예술사단법인 '쿠무다'가 비구니 승가의 교육 프로그램 활성화에 힘을 보탰습니다.

조계종 전국비구니회와 문화예술사단법인 쿠무다는 오늘 서울 강남구 수서동 비구니회관 법룡사 법당에서 비구니 승가 교육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습니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쿠무다는 비구니 스님들의 능력 향상과 수행 증진을 위해 비구니회가 실시하는 정기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게 됩니다.

또 비구니회가 지속적인 교육 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연간 천만 원의 후원금을 기부하기로 했습니다.

협약식에는 전국비구니회장 육문 스님과 문화예술사단법인 쿠무다 이사장 주석 스님이 참석했습니다.

[주석 스님/문화예술사단법인 쿠무다 이사장: 전국비구니회에서 주관, 주최하는 비구니 스님들 대상의 모든 강연 프로그램에 질 높은 그런 강연 프로그램을 많이 만들어줬으면 좋겠다 저희가 그런 것에 대한 후원은 하도록 하겠습니다 라는 그런 마음으로 시작하게 됐습니다.]

쿠무다는 지난 2013년 부산 해운대에서 처음 문을 연 이후 공연 시설과 법당, 북카페 등을 갖춘 복합 문화예술 공간으로 자리를 잡았고 내년에는 해운대구 송정동에 바다법당과 힐링빌리지, 문화교육센터 등을 갖춘 새로운 시설을 지하2층, 지상 8층 규모로 건립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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