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모든 소방 동료에게 수상 영광 돌린다"

청주서부소방서 소속 김태건 소방장이 제46회 소방안전봉사상 본상을 수상했습니다.

오늘(4일) 서울 한국화재보험협회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정문호 소방청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올해로 임용 17년 째를 맞은 김 소방장은 골든타임 내 재난현장 도착과 소방차량 진입곤란지역 개선을 위한 특수시책 추진으로 성과를 거두며 이번 봉사상을 수상했습니다.

김 소방장은 "대한민국 모든 소방 동료에게 수상의 영광을 돌리겠다"면서 "앞으로도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안전 지킴이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한편 올해로 46회째를 맞은 소방안전봉사상은 소방청과 한국화재보험협회가 공동 주최해 각종 재난현장의 일선에서 봉사하는 모범 소방공무원을 발굴해 표창하는 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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