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스마트시티 시장 규모 2조원대로 추정

2019 스마트 시티 엑스포에 기조연설자로 나선 리처드 플로리다 캐나다 토론토 대학 교수가 9월 4일 경기도 고양 킨텍스 엑스포 현장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지고 있다.

앞으로 스마트시티와 연계한 금융상품도 출현할 가능성이 높고, 초기 시장 진입자는 상당한 이익을 볼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2019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에서 기조연설을 한 '리처드 플로리다 캐나다 토론토대 교수'는 오늘 엑스포 현장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스마트시티와 연계한 금융상품 출현 가능성에 대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플로리다 교수는 "스마트시티 기술주는 중요한 분야"라면서 "스마트시티와 연계한 파생금융상품 설계 등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실제 상용화 가능성에 대해서는 "드물다"면서, "스마트시티 연계파생상품시장 첫 진입자는 큰 이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세계적으로 봤을 때 도시 혁신과 관련한 기술 투자가 연간 500억 달러 투자하고 있다"면서, "스마트시티 분야에서 한국은 세계25위 수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플로리다 교수는 이어, "세계 스마트시티 시장 규모는 2조원 정도로 추정된다"면서, "초기에는 밴처캐피탈 등이 투자했으나, 이제는 삼성 등 글로벌 기업이 투자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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