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가 내년에 국가공무원 만 8천 815명을 충원하기로 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행안부는 중앙부처 충원인력은 만2천610명으로, 해양경찰과 경찰 6천213명, 국공립 교원 4천202명, 생활안전 분야 공무원 2,195명 등 국민의 생활과 안전에 밀접한 분야 위주로 충원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내년에 충원되는 국가공무원 규모는 국회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되며, 이 과정에서 기존 정부안보다는 인원이 줄어듭니다.

지방공무원은 지방자치단체 협의를 거쳐 연말까지 충원 규모를 정하며, 근무환경이 열악한 소방관과 늘어나는 복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사회복지공무원 등을 중점 충원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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