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일본제 차량이 파손된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어제 오전 7시쯤 경기 성남시 분당구 모 아파트 지상 주차장에서 일본산 스즈키 차량 뒷유리에 어른 주먹만 한 크기의 구멍이 나 차량 소유주가 이를 신고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현장에는 피해 차량 외에 파손된 다른 차량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 차량에 설치된 블랙박스가 없고, 주차된 장소도 CCTV 사각지대라 아직 확인된 게 없다"며 "주변에 주차된 다른 차량의 블랙박스 등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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