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딸 논문의 제1저자 등재와 관련해 검찰에 소환된 장영표 단국대 교수가 16시간 동안 조사를 받고 오늘 새벽 귀가했습니다.

검찰 조사를 마치고 나온 장 교수는 취재진의 질문에 일체 답하지 않고 빠르게 검찰청사를 벗어났습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어제 오전, 장 교수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했습니다.

장 교수는 조 후보자 딸이 한영외고 재학시절 2주 동안 인턴십을 한 뒤, 관련 논문에 제1저자로 이름을 올리게 도운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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