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귀성객 등 인적·물적 교류가 집중되는 추석명절을 맞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 총력대응에 나섰습니다.

경기도는 이를위해 오늘부터 오는 15일까지 도내 양돈농가와 축산관련시설, 외국인밀집지역과 귀성길 터미널 등을 대상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민관 합동 방역관리와 홍보캠페인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또 도청에 ‘ASF 특별방역상황실’을 설치하고 남은음식물 급여농가와 외국인밀집지역 불법축산물 유통, 북한 접경지역 야생멧돼지 등 3개 분야를 주요 위험요인으로 지정하고 집중 관리에 나섰습니다.

이를위해 도청 간부 공무원을 시군 방역담당관으로 지정해 농가 방역현장을 직접 살피기로 했습니다

이와 별도로 시군과 유관기관, 농협 등과 민관 합동으로 도내 축산관련시설과 전 양돈농가(1,321호)를 대상으로 일제소독을 실시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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