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표 전남대 명예교수 21일부터 '정선 디가 니까야'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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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이 생전에 실제로 행한 법문을 담은 초기 불교 경전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자리가 서울 도심에서 마련됩니다.

이중표 전남대 철학과 명예교수는 오는 21일부터 서울 역삼동의 도심 수행 도량 불국원에서 초기 불교 경전집인 ‘정선 디가 니까야’ 강의를 진행합니다.

‘니까야'는 부처님이 살아 있을 때 실제로 했던 법문을 뜻하는 말로 디가 니까야는 부처님 가르침의 원형을 가장 잘 보존하고 있는 초기불교 경전집 5부 가운데 길이가 가장 긴 첫 번째 경전 묶음에 해당됩니다.

이번 강의는 오는 21일부터 격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7시까지 모두 7차례 진행되는 불국원 가을학기 강의입니다.

수강료는 1인당 20만원이지만 가족이 함께 참석할 경우 1명만 내고 종교인이나 학생은 자율적으로 보시하면 됩니다.

이중표 명예교수는 전남대 철학과를 졸업한 뒤 동국대에서 석·박사 학위를 받았고 전남대 철학과 교수로 재직하다 정년 퇴직했습니다.

이 명예교수는 호남불교문화연구소장과 범한철학회장, 불교학연구회장을 역임했고 대표적인 초기 불교 연구자로 <붓다의 철학>, <니까야로 읽는 반야심경>, <불교란 무엇인가> 등 각종 저서와 강연을 통해 초기 불교의 가르침을 대중들에게 알리는데 주력해왔습니다.

 

*강남 불국원 (서울 강남구 역삼동 662-13)

창해에탄올 건물(탐앤탐스 언주로점) 지하 2층

(2호선 역삼역과 선릉역 사이, 9호선 언주역과 선정릉역 사이)

*문의,신청: 010 - 4712 - 0346

*입금 계좌: 20만원(입금: 국민은행 816901-04-264437 [정채달(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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