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시장이 3일 2.28 기념 중앙공원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장관 임명을 반대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 권영진 대구시장 페이스북 화면.

권영진 대구시장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장관 임명을 반대하는 1인 시위에 나섰습니다.

권 시장은 오늘(3일) 점심 시간을 이용해 대구 도심인 2·28 기념 중앙공원에서 '국민모욕, 민주주의 부정, 셀프 청문회 규탄' 문구가 적힌 패널을 들고 1인 시위를 했습니다.

권 시장은 "대통령이 조국 후보자 임명을 강행할 경우 국민이 느껴야 할 좌절과 상실감을 생각하니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대통령과 정치권에 절규하고 호소해야겠다고 결심했다"고 말했습니다.

권 시장은 내일부터는 출근 전 1시간씩 1인 시위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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