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포교원이 신도전문교육기관 활성화를 위해 불교대학 운영 백서를 펴내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포교원은 오는 11월 신도전문교육기관 운영방법을 비롯해 각 불교대학의 성공 노하우와 설문조사 결과 등을 담은 운영매뉴얼을 펴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조계종 포교원은 천안 각원사를 시작으로 서울 화계사, 울산 정토사, 김천 직지사, 진불선원, 참좋은우리절 등 7개 사찰을 대상으로 불교대학 운영 현황 파악과 활성화 전략 등을 청취했습니다.

조계종 신도 양성의 핵심역할을 맡고 있는 불교대학은 신도기본교육 다음단계로 연간 96시간 이상의 1년 또는 2년 과정으로 운영됩니다.

조계종 불교대학 운영매뉴얼에는 불교대학 70여 곳의 운영현황, 교과목 선정, 강사 섭외, 수행과의 접목 등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등이 담기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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