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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이 아프리카 탄자니아 다르에스살람 지역에 건립한 보리가람 농업기술대학의 제 1회 졸업식이 오는 6일 열립니다.

조계종은 아프리카 최초의 종립대학인 보리가람 농업기술대학의 제1회 졸업식이 6일 열린다면서 재단법인 아름다운동행 상임이사 자공 스님을 단장으로 하는 탄자니아 방문단을 꾸려 졸업식에 참석한다고 밝혔습니다.

조계종 아름다운동행은 지난 2016년 부처님의 가르침을 아프리카에 전하기 위해 불자들의 원력을 모아 탄자니아에 보리가람 농업기술대학을 설립했고 이번에 57명의 첫 졸업생이 탄생하게 됐습니다.

조계종 방문단은 오늘 출국해 8일까지 현지에 머무르며 주변 시설을 둘러보고 학생들에게 무료 급식 봉사도 실시할 계획입니다.

탄자니아 보리가람 농업기술대학 1회 졸업생 57명은 모두 원예 농업기술 자격증을 취득했고 이들 학생 상당수는 4년제 대학 편입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BS 불교방송은 보리가람 농업기술 대학 졸업식 등을 현지에서 동행 취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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