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5시 15분쯤 서울 금천구 지하철 1호선 금천구청역 인근 선로에서 일하던 한 40대 노동자가 전동차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가 발행했습니다.

노동자 A씨는 코레일 소속이 아닌 외주 작업자로, 사고 당시 철로에서 광케이블 공사를 위한 사전 조사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씨는 출동한 구급대원에 의해 응급조치를 받고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코레일 측은 "사고 당시 현장에 외주업체 소속 노동자 8명이 근무 중이었다"면서 "해당 현장 조사는 공구 등을 동원하는 공사가 아닌 만큼, 전동차 운행을 중단시키지 않고 실시하는 작업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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