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보복으로 촉발된 일본여행 보이콧으로 지난달 주요 여행사의 일본여행 수요가 약 80% 정도 크게 감소했습니다.

하나투어가 오늘 발표한 모객 자료를 보면, 지난달 일본 여행수요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6.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중국여행 수요도 홍콩여행 수요가 68% 줄어들면서 전체적으로 약 12% 정도 감소했습니다.

하나투어는 "8월은 여행 성수기지만 일본과 홍콩행 수요가 급감하면서 전체 해외여행 수요가 감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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