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한 운전자가 몰던 SUV가 중앙선을 넘어 한의원을 돌진했습니다. 

부산 기장군의 한 도로에서 어제(1일) 오후 11시 25분쯤 술에 취한 운전자가 몰던 SUV가 신호대기 중이던 승용차를 들이받은 후 한의원 출입문으로 돌진했습니다.

이 사고로 SUV 운전자 32살 A모씨와 승용차 운전자가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운전면허 취소 수치를 훨씬 넘은 0.194%로 경찰은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위험운전치상 혐의로 조사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