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 진해청소년전당(관장 원정스님)이 전문직업인들과 청소년들의 특별한 만남의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지난 8월 31일 열린 '행복진로Day로, 청소년들의 꿈 찾기' 프로그램으로, 지역내 140여명의 청소년들이 동참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평소 청소년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던 직업군들을 선택해, 전문직업인들의 특강과 체험 형식으로 진행됐습니다.

강의를 펼친 전문직업인들은 청소년들이 희망하는 선호 직업에 대해, 참가자 모집 전 설문조사 결과로, 섭외됐습니다.

특히, 이날 함께 한 IT엔지니어, 공무원, 간호사, 메이크업아티스트는 진해청소년전당에서 활동했던 청소년들이 졸업 후 전문직업인이 돼 강사로서 함께 하면서, 더욱 의미있는 시간이 됐습니다.

올해 처음 시도된 '행복진로Day' 프로그램은 진해청소년전당에서 진행되는 여러 진로프로그램 중 하나로, 앞으로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