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불교문화산업기획단은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서울 평창동 가나 아트센터에서
아름다움과 깨달음, 한국 근현대 미술에 나타난 불교사상 을
주제로 미술 전시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회에는 근현대 불교문화를 기초로 작품활동을 한
대표적인 미술가 40여명의 작품 70여점이 전시될 예정입니다.

특히 전시회 개막식에서는 근대 최초의 조소예술가로 불리는
김복진의 정혜사 관음보살 좌상 과
월북화가 정종여의 의곡사 괘불 등의 발굴작품이
국내 미술계에 처음으로 공개됩니다.

불교문화산업기획단은 서울 전시회를 마친 뒤
다음달부터 올 연말까지 경주와 속초, 여수에서
잇따라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한편 이번 전시회를 주최하는 불교문화산업기획단은
전통 불교문화를 토대로 문화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결성됐으며
앞으로 캐릭터와 게임, 음반 등의 다양한 불교문화콘텐츠를
개발하고 보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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