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자동차 배출가스를 줄이기 위해 시행중인 ‘승용차요일제’를 ‘승용차마일리지제’로 바꿉니다.

서울시는 오늘, 그동안 실효성 논란이 일었던 ‘승용차요일제’를 내년부터 ‘승용차마일리지제’로 전환해 일원화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승용차요일제 혜택을 올해 말까지로 정하고 관련 조례를 개정하는 한편 기존 요일제 회원들을 대상으로 마일리지제 전환 가입을 유도한다는 계획입니다.

가입은 서울시 승용차마일리지 홈페이지(https://driving-mileage.seoul.go.kr)나 가까운 자치구 또는 동주민센터에서 가능하며, 다음달 2일까지 전환하는 회원 천2백명에게는 영화관람권이 증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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