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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베트 사찰을 가다1] 중국 청해성 '타얼사'..."교류로 불교 문화 꽃 피우자"
홍진호 기자 | 승인 2019.09.02 09:19

 

중국이 티베트 자치구에 대한 개혁 개방을 단행한지 60주년을 맞은 가운데 전세계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티베트 불교에 대한 관심도 꾸준히 높아지고 있는데요.  

BBS 불교방송 등 한국 불교 언론사 대표단이 지난달 26일부터 지난 1일 까지 중국을 방문해 베이징과 청해성의 티베트 불교사찰 등을 둘러보고 문화교류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중국내 티베트 사찰의 변화된 모습을 짚어보는 BBS NEWS의 기획보도, 오늘은 첫 번째 시간으로 달라이라마가 속한 티베트불교 겔룩파의 6대 사원 가운데 하나인 중국 청해성 ‘타얼사’를 소개합니다.

보도에 홍진호 기자입니다.

 

불교신문사 사장 진우스님을 단장으로 한 한국 불교언론사 대표단이 지난달 30일 중국 청해성 타얼사 곳곳을 둘러봤습니다.

티베트의 민주화 시위와 이에 따른 중국에 의한 티베트 개혁개방 60주년이 되는 올해, 사찰에는 중국 불자와 관광객들로 넘쳐났습니다.

사원 중심에 위치한 주전 ‘대금와전’ 주변에는 오체투지를 하는 티베트 스님들과 사원 내부를 둘러보기 위한 인파가 뒤섞여 있습니다.

타얼사는 티베트불교의 최대종파이자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라마가 속한 '갤록파'를 창종 한 쫑카파 대사의 탄생성지로서 그 의미가 남다릅니다. 

중국 통치 이후 ‘타얼사’는 1990년대 이후 중국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속에 사찰이 운영되고 있다고 현지 관계자는 전합니다.

[앙수 스님/ 타얼사 관리위원회 주임]

[“그리고 90년대 이후 중국정부는 타얼사에 관심을 많이 가지게 되었습니다. 특히 사찰 문화재 보호와 티베트불교문화 계승, 홍보, 불교행사, 스님들의 복지 등에도 신경을 써 주고 있습니다.”

타얼사는 쫑카파 대사 탯줄에서 떨어진 한 방울의 피로 보리수가 자라났고, 대사의 어머니가 부근에 탑을 세웠기에 사찰 명이 ‘타얼사’가 되었다고 전해집니다.

1560년에 설립된 타얼사는 티베트와 중국미술이 결합된 뛰어난 예술성을 자랑하며, 벽화와 비단, 기름 꽃의 세 가지 보물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단장 진우스님은 “분별심을 없애어 불편한 여건을 극복하기 위해 오직 부처님에게만 집중해 살아가는 티베트인들의 정성에 무한한 감동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러한 삶이 참선이고 최고의 예술을 탄생시킨 원동력임을 다시 한 번 느꼈다”며, 티베트 불교계와의 교류를 통해 찬란한 불교문화가 만개하기를 희망했습니다.

[진우스님/ 한국불교언론사 대표단장]

“중국불교와 티베트불교가 역사적으로 많은 교류를 해 왔지만 앞으로는 더욱더 교류가 활발해 지고 양국 불교문화가 한층 더 꽃이 피어지기를 바랍니다.

티베트불교의 수행체계를 집대성한 티베트불교의 중흥조 쫑카파 대사의 탄생성지 ‘타얼사’에서 한국 불교 언론사 대표단은 급변하는 현대사회의 흐름속에서 한국불교의 나아갈 방향과 미래 발전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BBS NEWS 홍진호입니다.

홍진호 기자  jino4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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