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3개국 순방에 나선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오전 첫번째 순방지인 태국에서 쁘라윳 짠오차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양국 간 ICT 분야 협력 증진을 강조할 예정입니다. 

태국 정부는 ICT 기술을 활용한 신산업·스타트업 육성·인프라의 스마트화를 추진하는 중장기 국가발전계획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부산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한·메콩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올해 아세안 의장국인 태국의 협조를 요청할 계획입니다. 

문 대통령은 정상회담 직후 쁘라윳 총리와 함께 태국의 한국전 참전용사들을 접견하고, 오후에는 양국 간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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