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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맞아 제주불교의 전통의식을 시연하는 행사가 제주불교전승관 옥불사에서 봉행됐습니다.

이번 행사는 제주도무형문화재 제15호 제주불교의식 보유자인 구암 스님을 비롯해 전수자와 이수자들이 시연과 더불어 작은 음악회에서 우리절 학생들의 승무북 공연 등이 선보여 관객들은 힐링의 시간도 가졌습니다.

구암 스님은 인사말을 염불명상으로 대신했습니다.

[인서트/구암 스님/염불명상]

“이 종소리를 듣고 분노를 여의시고 걱정 근심 불안 고통을 모두 여의시고 행복하게 살게 하여 지이다.”

제주불교의식 보존회는 염불을 통한 치유 명상을 보급하는데 이어 재가불자들을 대상으로 바라춤 전수 등 불교문화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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