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미세먼지를 낮추기 위해 도시숲 확대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부산시는 미세먼지 차단숲 사업에 사상구 사상공단 지역이 선정돼 10억 원(국비 5억 원) 규모 사업을 현재 추진 하고 있으며, 올해는 하반기 정부 추경예산에 사하구 감천항 주변 30억 원 및 강서구 신호공단주변 10억 원 등 모두 40억 원(국비 20억 원) 규모의 예산을 반영해 하반기에 본격 사업을 추진합니다.

이어 내년(2020년)에는 올해 3개소 50억 원(국비 25억 원)을 넘어선 9개소 70억 원(국비 35억 원) 규모의 예산을 신청해 사업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공단지역을 비롯한 터널주변, 대로변 보도 및 완충녹지 등 다양한 미세먼지 발생원 주변에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해 생활권 주변에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입니다. 

‘미세먼지 차단숲’ 사업은 산림청에서 ‘도시바람길숲’ 조성사업과 함께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신규 도시숲 사업입니다.

지난해 하반기에 사업신청 및 대상지 선정과 자체 신규사업 사전심사 절차 등을 통해 올해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국비 50% 보조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