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까지 해수욕장 이용 방문객 3천629만4천여명

부산의 해수욕장이 내일(31일) 일제히 폐장하는 가운데 해운대와 광안리 등 7개 해수욕장을 이용한 방문객이 지난해(2018년)보다 440만명 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산시 해수욕장 이용객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28일까지 7개 해수욕장을 이용한 방문객은 3천629만4천여명입니다. 

올해(2019년)는 큰 더위가 없었고 2차례 태풍으로 지난해보다 비 오는 날이 잦아 방문객이 줄어든 것으로 보입니다. 

해수욕장별 방문객은 해운대가 1천99만명, 광안리는 835만명, 송도 674만명, 다대포 573만명, 송정 406만명, 일광 20만명을 기록했습니다.

감소 폭이 가장 큰 곳은 3만명이 줄어든 일광해수욕장으로 뒤이어 임랑과 송도, 다대포 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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