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의 마지막 토요일인 내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 대규모 집회와 행사가 열려 교통 혼잡이 예상됩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내일 오후 1시부터 민주노총과 자유한국당 등 10여 개 단체 약 3만여 명이 서울역·대한문·경복궁역 교차로·광화문광장 등에서 집회를 열고 행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영향으로 세종대로·종로·율곡로·사직로 등 주요 도로에서 극심한 교통 체증이 예상됩니다.

경찰은 정체 해소를 위해 탄력적 가변차로를 운용할 예정입니다.

또 해당 구간을 통과하는 노선버스와 일반 차량은 상황에 따라 교통이 통제될 수 있다며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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