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관련 예산 47억4천5백만원이 내년(2020년)도 정부 예산안으로 어제(30일) 통과됐습니다.

강창일 국회의원에 따르면 제주 4.3 평화재단 출연금은 35억7천5백만원, 유적지 발굴과 보존은 7억 5천만원, 제주 4.3알리기 사업에는 1억원의 예산이 배정됐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트라우마 센터는 위탁 운영 형태로 3억 2천만원이 반영됐습니다.

강창일 의원은 “10년 째 30억에 머물렀던 평화재단 출연금이 35억 7천 5백만원으로 증액된 것은 환영할 일이나, 여전히 충분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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