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6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SW융합 해커톤 대회’가 오늘(30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3일간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열립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프트웨어(SW)융합클러스터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대회의 슬로건은 ‘도약하는 소프트웨어(SW)융합서비스, 세계를 향해 미래를 열다’ 입니다.

전국 75개팀 350여명의 미래 소프트웨어(SW)산업 주역들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아이디어를 선보입니다.

해커톤(HACKATHON)이란 ‘해킹(Hacking)’과‘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한정된 기간 내에 기획자, 개발자, 디자이너 등 참여자가 팀을 구성해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완성하는 행사를 의미합니다.

이번 대회는 42.195시간동안 팀원끼리 모여서 자유주제(1)와 지정과제(2)에 맞는 소프트웨어(SW)를 개발하고 마지막 날에는 발표와 함께 시상을 합니다.

올해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스마트시티와 교통안전시스템 서비스 개발을 주제로 진행됩니다.

부대행사로는 소프트웨어(SW)융합 체험교육관을 운영합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4차 산업혁명시대 세계적인 기업은 모두 소프트웨어에서 출발한 기업”이라며 “청년들이 소프트웨어에 관심을 갖고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지역에서도 제2의 스티브 잡스가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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