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경내 설법전서 업무협약 체결...흥교스님 "청소년 교화에 최선 다할 것"
창원 성주사와 창원중부경찰서(서장 김소년)가 위기청소년 선도와 템플스테이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29일 오후 성주사 설법전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습니다.
우선, 성주사는 가출 등으로 위기에 처한 청소년들을 선도하고 보호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개발해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경찰관과 경찰가족들의 심신 치유를 위한 템플스테이도 지원할 계획입니다.
[인서트/흥교스님/성주사 주지]
선도회에서도 활동을 해왔고, 오늘 늙어서 돌아오니까, 열심히 하고 또, 청소년들을 교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창원중부경찰서도 이번 협약에 따라 템플스테이를 통한 위기청소년 선도, 직원들에 대한 템플스테이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박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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