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는 오늘 전략물자관리원, 코트라와 함께 경기 수원시 광교테크노밸리 바이오센터에서 '일본 수출규제 대응 경기남부설명회'를 열었습니다.

이 설명회는 27일 시작된 전국 순회설명회의 하나로, 일본이 한국을 백색국가에서 제외하는 개정 수출무역관리령 시행에 대비해 대응 절차를 안내하고 애로사항을 파악, 업계가 받는 영향을 최소화하고자 마련됐습니다.

개정 수출무역관리령이 시행되고 나서 첫 번째로 열린 경기남부 설명회에는 경기도 내 100여개 중소기업 임원들과 삼성전자 실무자들이 참석했습니다.

무역협회가 자체 지역·산업별 통상전략인 '통상전략 2020'을, 전략물자관리원은 수출규제 세부 내용과 대응 방안을, 코트라가 일본 자율준수기업 활용과 수입 대체선 발굴 서비스를 각각 설명했습니다.

설명회가 끝난 뒤에는 무역협회 수출현장자문위원과 무역협회, 전략물자관리원 코트라 관계자들이 기업 관계자들과 일대일로 만나 기업의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을 위한 컨설팅도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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